다락을 공개한 후로 촬영연락이 왔었답니다~
전원생활을 소개하는 월간지라서 더욱 맘에 들었지요..
저번에 소개하고는 아직 부족한 면들이 많이 있어서
며칠동안 또 꼼지락 댄 후에 촬영이 이루어졌답니다
많은 고수분들은 촬영은 이제 귀찮아하시던데..
전 촌스러운사람인가봐요 ㅎㅎ
재미나고 설레고 그랬답니다
말이 작업실이지
이제 시작하는 작업들이라...
며칠을 꼼지락대면서 난로덮개도 만들고 쿠션도 만들고
자자란 소품들도 여러가지만들었답니다
이건 난로덮개에요...
난로가 일할 때 난로옷을 걸어두고 있지요 ㅎㅎ
플래그도 하나 만들어 허전한 창가에 걸어두고
요요가 한가득이라...요요주머니 할려고 만들었답니다
이건 카드지갑이구요
지저분하던 전기구멍들은 액자를 이용해서 가려두었구요
다락방에서 난로틀어놓고 라디오들으면서 바느질하는 기분~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지요...
책생이 좁아서..동네에서 완전 싸게 구입한 공간박스에 바퀴를 달아서 책상 주면을 돌면서 효율적으로 쓰고 있어요
다있소 ㅋ 에서 산 서랍에는 패브릭을 이용해서 이름표도 달아주었구요
이름들은 그냥 발음나는대로 ㅎㅎ
그리고 나의 첫 미싱~
이 아이는
외할머니의 손에서
내 엄마의 손으로
그리고 제 손으로 물려온 것이랍니다
요즘나오는 신상미싱들에 비하면 완전 할머니지만...
3대째 물려오는 깊이만큼이나 제 마음을 아주 잘 따라주고 있답니다.
얼마나 기름칠을 해주었는지..ㅎㅎ
완전 광나요 ㅎㅎ
그리고 며칠전에 또 촬영이 잡혔답니다
베란다 촬영이에요
아무래도 12월호 잡지 두곳에 나오는 것은
올 한해
알뜰하게..
소박하게
그리고도 참으로 부지런하게
잘 살았다고 주시는 산타할아버지의 센스있는 선물같아요
사랑하는 나의 집
나의 정원
그리고 오랜만에 여기저기 찍어보면서 울 집 여기저기도 한 컷씩...
내년봄 즈음엔...또 달라질 우리집
집 안 곳곳 들어오는 햇살이
오늘하루도 잘 지내라고 따뜻한 격려를 해주는 것 같아요
이 네모난 시멘트 건물도
자기에게 주는 사랑에 보답할줄 아는 착한 마음을 지녔나봐요...
궁금하신 내용은
blog.naver.com/rosehip0501
로
다음 쪽지는 잘 확인 안한답니다..자꾸 고래사냥하라고 해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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