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과 철망의 만남~(지붕철망장~ㅎㅎ)

천사같은 울 언냐에게 선물하고 싶어서 뚝딱거렸어요...

책꽂이가 필요해보여 만들어주까 하고 시작했는데

과연 책을 어느정도 꽂을수있을지...ㅎㅎ 

옆에 갤러리장은 늘 찬조출현...찍을 장소가 여기밖에 마땅치가 않아서요~ㅎㅎ

 

재료는 옆에 세우는 책장 판 두개를 메인으로 해서 만들었답니다..

예전에 이런저런거 가지고 리폼한다는 소문에 책장분해한거 쓸거냐고하길래" 줘봐요~"해서

베란다하수구 기둥뒤에 세워놓았던 넘이랍니다.

엄청 길어서 윗판 아래판 쓸만큼 잘라서 틀 만들어 놓은상태에요~ 

직소기가 있어야 이런 작업은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듯해요~

돗자리접어서 괴고 사과상자 놓고 자른답니다. 그래도 소음은 나지요.

늘 죄송스러운데 이해를 많이 해주시는거 같아요~

윗부분 지붕모양으로 할거라 비스듬하게 잘라내주고요~

문틀도 전에 공사장서 주워온 거친 긴나무패널 하나로 완성했네요~

이제 타카를 이용해 철망을 문짝에 대려고요~

철망장 갖고 싶어서 전에 주문해놓은건데 이제야 써먹네요~

아랫부분은 합판얇은거 대고 패널 덧대서 붙치는 중이구요~

페인트칠하는 과정이 없네요..초벌바르고 워싱페인트 칠해서 경첩달아 완성되었습니다.

 

큰책은 꽂을 수 없겠다 했는데 언니집 책들을  모두 꽂을 수 있드라구요..

문을 닫는데도 딱들어가더라니까요~

 

가까이에서는 요런모습이구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구요~ㅎㅎㅎ항상 즐건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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