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빵큰 야채장두개~ㅎㅎ

어쩌다봉개~ 대빵 큰 야채장이 맹글어졌어요...ㅠㅠ 언냐꺼하나, 내꺼 하나,

쪼기~보이는  양파도 담고 마늘도 담고 감자도 담고...에구~하지만 종가집 살림도 아니고,

네식구 먹고사는 살림에 뭐그리 담을 야채가 많다고...이리 크게 맹글었단가요...ㅠㅠ

원인을 따져보니 울언니가 "나는 크게 만들어줘~" 그 한마디에...ㅠㅠ 

난장판이지요? 큰5단서랍 목재로 만들었어요.. 주말에 언니집 갔었는데

언니집 아파트에 내놓은 서랍을 그냥두고 올수가 없었지요...창피하니까 언냐랑함께...ㅎㅎ

분해해왔었지요..옛날가구라서인지 목재가 아주 튼튼하고 깨끗했어요..무게감도 더 있고..

예전엔 이렇게 제대로 가구들도 만들고했나보다...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크게 만들어달라는 언냐의 주문만 머리속에...목재 크기를 웬만하면 살려서 해보자 하고 만들다보니...ㅠㅠ

워메.....뎁따 큽니다요....ㅠㅠ ....옆면도 될수있으면 통풍이돼게...틈을 두었고

밑 바닥도 이렇게 뻥뻥~틈새를 학실히~두었답니다.

어쩌겄어요,,,ㅠㅠ뎁따큰 요덩치들을 페인팅해야지...ㅎㅎ조기~저 양파~ㅠㅠ 

문짝 사포하기전에 장난삼아 조화로 가렌드 흉내내서 달아보았어요...

오~호! 괜찮은거 같고....사포로 샌딩 모서리만 해주구요... 

     

스탠실 가지고 있는거 이것 저것 대보아도 요넘이 제일 괜찮을거 같아서 간택하고

박스가 크니까 메모지처럼 네모빽 만들어주고 코카**글자 찍어줍니다.. 

드디여 완성이에요...좀 더 큰 요것을 언냐줘야겠어요...낮지만 넓이가...ㅠㅠ 

스탠실 없을때는 가렌드가 괜찮아 보이더니 글자 새기고하니 정신없는거 같아서 떼어버렸어요...ㅎㅎ 

요건 내꺼...넓이는 좀 작지만 높이가 또 높아서...그놈이 그놈인데...ㅠㅠ 

가렌드 단게 더 낫나요? 요넘도 역시 애써 가렌드 만들었는데 다 떼어서 분해해버렸는데... 

여기서 잠깐~ㅎㅎ

 

예전에 언냐꺼, 내꺼 야채장 만들었었는데...바로 요넘들...분위기 많이 달랐지요? 헌데.요넘들이 워디로 간걸까요...

하나는 언냐친구분께....하나는 둘째언냐집에....요넘들이 더 나은가요?헤헤 

 

 

 

어쨋건 ~요넘들 만들고 나니까 가져온 서랍목재가 깔끔히 해치워졌네요...

봐주셔서 역시 대빵 감사드리고요?!~올도 즐건 시간 이어가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