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상자도 색칠했는데 다 맹글어진 모습 담은게 없어서 패스~
아들이랑 손잡고 집에 오는길에 아들넘 맛있는거 사달라고 조를때면 들리는 수퍼가 있어요.
아주머니,아저씨 모두 친절하시죠..이쁜꽃(화초) 많이 키우신다고 구경도 오라고 하시고...
계란도 여기서 사면 찰지고 참 맛있어요.. 어느날 요 깡통이 보이글래 비면 주십사했더니
바로 하나 챙겨주시더라고요~뚜껑까지도 있는넘을...ㅎㅎㅎ
ㅎㅎ몸체에 젯소를 바르고 어두운 페인트를 한번 칠해줬어요...무작정...뚜껑까지도...
헌데 뚜껑은 플라스틱이라 젯소를 발랐어도 소용이없드라구요~ 쭉죽 잘도 벗겨지더만요~
그래서 뚜껑은 페인팅했던걸 다시 벗겨냈어요...잘벗겨지니 잼있드만요...하하
뚜껑이 빨간계통이니 몸체도 빨가믄 그나마 나을까하면서 무작정 빨간 아크릭물감을 짰어요...그것도 무쟈게 많이 ...흐메 아까브~~
요새 왜케 제가 페인트 양조절을 못하는지...ㅠㅠ
아주 찰지게 듬뿍 듬뿍 바르고 검정과 갈색조금 섞어서 붓터치해주고 요 스탠실도안은 생각도 안했지만 자연 **콜라 이미지로 하는게 낫겠더군요~.빨간색이라...ㅎㅎ
뚜껑도 얇게 아크릴물감 묻은 붓으로 윗부분만 칠하고 검정계통으로 붓터치해주고
굴러다니는 .몰딩 안쪽에서 피스로 박아주었어요~
하하하 그냥 겨울에 심심하니 거실에서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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