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사과상자 길들이기

 

요전 명절에 사릉하는 사촌형님께서 사과상자를 세개씩이나 모아주셨어요~ㅎㅎ

조심스럽게 분해를 해서 샌딩 무쟈게 욜씸히 해주었답니다..팔이 후들후들~ 

사과상자 모습그대로,하지만 좀더 반듯하면서도 자연스럽게,그리고 부드럽게,

길을 좀 들여보려구요~

 

옆판에 앞판목재를 예쁜걸로 간택해서 박아줍니다.

 

상자모양 조립한후 다리느낌 나게 각목재도 밑에 덧대주구~가스불에 지지고요~~~

나무결 넘 넘 굿이죠? 

 

요건 다른쪽면~~~ㅎㅎ

 

안쪽 모습이에요~밑판은 합판으로 완전 막아주었답니다.

 

화이트로 칠한후 샌딩하고 우드텍도 붙여준 모습이에요~

 

역시 요건 다른쪽면~~ㅎㅎ 한쪽은 위에 한쪽은 밑에...마음가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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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던 스탠실 뒤적거려 역쉬 고미하다간택한 아리로다가...콩콩~해서 완성되었어요~ 

 

 가까이서 ...................,ㅎㅎ

거칠어 보이지만 너무 보드랍답니다....순한양이되었어요~

 

 

가든 글자도 아주 ""꽝""하고 찍어주었네요...

 글자위를 살짝 샌딩해보까 하다가 강한 느낌으로 두어보자해서 참았네요~

 

사과상자 모양 그대로인 요런박스하나 꼭 가지고 싶었거든요...

안에 뭘담게 될지는 저도 아직...ㅎㅎ

다들 자는 야밤에 글올립니다.

코~오~주무세요~

루디아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