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꼼지락 거리고 싶었어요~ㅎㅎ
퇴근후 민서 노래연습좀 시키고 딸친구들이 놀자고 전화해서
두넘 밖에서 노는걸 허락하고나니 딱히 할일이 없어서~헤헤
무엇보다 제가 맹근 그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을 어느 언냐에게 보내기위해서 말이죠...ㅎㅎ
요런 모습의 커피 박스가 맹글어졌어요~ㅎㅎ
블로그를 하면서, 또 카페 활동을 하면서 온라인상으로 알게된 여러 분들이 많이 계시죠..
쉽게 다가와 쉽게 멀어질수 있는게 온라인상의 관계일꺼라 생각합니다.
저역시 그것이 어느정도 전제가 되어 조금은 쉽게 관계를 이어가는지도 모르겠어요~
조금은 알송달송~ㅎㅎ
어느날 어느글에 별볼일 없는 절 존경한다고까지 표현해주셨던 한분이 계셨어요.
진심이 아니드래도 제기분을 참 좋게 해주셨지요~하하
한번은 그리 표현해 주실 수 있지 했는데, 제 블로그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글을 장난스레 남겨주시면서
좀더 그분에 대해 알게 되었던거 같아요~ 갂
온라인상이지만 그 사람의 글을 보면 어떤분일지 조금은 감이 오는것 같기도 하고요~ㅎㅎ
헌데 오래 알고 지낸 사이도 아닌데 선뜻 그분의 손길이 담긴 뭔가를 보내주고 싶다고
주소를 물어 오시드라고요~
얼굴도 알지못하고 그렇다고 오래 얘기를 나눈 사이도 아닌데..
그런 맘을 가지셨다는것만으로도 저는 참~아름다운 맘을 가지신분일꺼 같다고 느꼈답니다. 흐흐흐
( 저 혼자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요~하하 <---부담스러우실까봐~ㅎㅎ>
제가 맹근것은 다 이쁘다고 극찬을 해주시고...
거절을 해도 간절히 애원하시며 뭔가를 보내주고 싶어하시는 그분에게
불끈~뭐하나 맹글어드리고 싶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마음이 참 예뻐서~
(브라운컬러에 커피를 조금 넣었어요~커피향나라고...ㅎㅎ)
(라이어밴드의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를 들으며...페인트도 칠하고 텍도 붙이고 샌딩도 하고 ...)
(텍부치는 모습~ㅎㅎ무거운거 다동원~~헤헤)
이번 아이는 패널에 있는 옹이를 살리고 싶었어요~나무 느낌 그대로 드러나게....
그 언니가 맘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글고 택배로 가다 뽀사지지나 않을려나 모르겠어요~
글솜씨 없는 제가 사람의 맘에 대해 제대로 표현할 수는 없을거에요~
하지만 각박하기만한, 상처와 얼룩으로 불신이 드리워진 어두운 이 세상에, 작은 희망의 불빛처럼
먼저 나누고 먼저 다가서고 먼저 위해주는 그분의 맘을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잘 못하거든요~ㅎㅎ
지레 겁먹고 지레 숨고...헤헤
낼 포장해서 택배로 보낼예정이에요~
뽀사지지만 말고 도착했음 좋겠네요~헤헤
튼튼한건 보장 못합니다.가까이서 직접 보면 허술하기짝이 없을꺼에요~ㅠㅠ
바닥에 작은 구멍도 뚫렸어요~하하
떨어뜨리면 바로 뽀사질지도 몰라요~
글고 에이에스 안됩니다...흐흐흐
감안하고, 보심서 즐겁게 생각해주세요~
평생 만나지는 못하드래도 아~'루디아둥지'가 만들었어~~~하고 소중하게 여겨주심 되지요~ㅎㅎ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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