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만든
딸 방학과제에요~ㅎㅎ
하하
재료: PT병,담쟁이넝쿨줄기,솔방울,글루건,페인트
울 민서 시방 양손에 가위들고 칡넝쿨을 채취하러 갑니다.
하하
아침일찍 집을 나서다가 옆집언니를 만났는데
워디가냐고 묻더군요~ㅎㅎ
방학과제땜에 칡넝쿨 뜯으러 간다고 했더니..
'근처에 칡넝쿨이 있을까? 그리고 가위가지고는 힘들텐데..'하더라고요~
언니말이 맞았어요~
칡넝쿨로 만들기하자고 언제부터 딸과 얘기했었는데 이제야 구하러 가니원~~하하
며칠전 택시타고 지나는데 얼핏 칡넝쿨이 있는거 같다 싶은곳을 봤는데 그곳을 민서랑 찾아갔어요~~
가서보니 그것은 뜨아~~~~호박넝쿨이였던거에요~~하하하
다행히 그옆으로 보이는 요 담쟁이 넝쿨 줄기.....
"오우예~~요놈으로 하믄 되겠다 민서야~~~"하하
정말 다행이였어요~
헛걸음 안항거이~헤헤
요놈을 칡넝쿨대신 채취해가지고 룰루랄라~ 기분좋게 왔지요~
울 아파트로 와 그늘에 앉아서 딸과 함께 잎떼기를 합니다~ㅎㅎ~
질기지 않고 잘 떼어지네요~
다~~~떼었습니당~~~하하
집으로 가지고 와서 찰칵~ㅎㅎ
요~피티병을 잘라 넝쿨로 감아서 네츄럴한 화분담는 용기를 만들어볼까하구요~
시작을 하면서 시범을 보여주고는 민서에게 해보라고 했더니 조심 조심 잘 하더군요~
글루건 뜨거우니까 조심해서 하라고하고...하하
딸 하는거 보니 잘하겠기에 저는 얻어온 소가구 콘솔?을 옆에서 페인팅했어요~
옆에서 들으니 울 민서 살짝살짝 뜨거운지
' 쓰읍~~''~아~뜨~'해대면서 결국 끝까지 넝쿨을 말아주더군요~!
조렇게~~~~ㅎㅎ
그리고 한 삼년전엔가? 솔방울 주워둔걸 꺼내서 붙여주자고 했어요~
글루건 본드실이 얼금얼금 난리지만서도 분위기는 나름 괜찮네요~
솔방울 색칠해주자했더니 딸은 안칠한게 더 이쁘다고해 하나만 살짝 칠하던붓 가지고 와 터치해봤어요~
그리고 요렇게 화초를 담아봤어요~
요 바이올렛 필연언냐가
삼실까지 가져다주신거....ㅎㅎ
고마워요~언니야~
어때요?
하하
한넘 만들기 방학 숙제 됐꼬요~~~
오늘 가서 만드는 모습 담은 요사진들로 보고서도 쓰게 하려고요~
점심식사하셨어요?
저는 삼계탕 시키놨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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