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공간박스는 이리온나~~내가 쭈물러주께~~~ㅎㅎ

 

 

 

 

 

 

 

 

 

 

 

 

 

 

 

빡신 명절을 봐서는 쉬어 줘야헌디 이노메 손이 근질거려서요~ㅎㅎ

공간박스 한놈 자근자근 밟아주고 쭈물러 줬어요~~ㅎㅎ

그렸더니~~~~~요런넘이 ~~~~~ㅎㅎ

어떤넘을 쭈물거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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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놈~~~

 

쫄대 떼어내고 불안시런 시트지도 떼어내고 부실한부분 본드칠해서 아주 견고하게 재 조립해줬어요~

그리고는 어떤식으로 리폼을 할건지 전체과정을 한번 쭈~~~욱 생각을 해봐요~ 

위아래 끝판이 조금 들어가 있어서 다리를 달기보다는 패널로 다리역활할 수 있게 해보자는 결론이 나서

 

우선 위쪽 옆부분을 패널로 덧대줍니다.

왜냐~120통채로의 패널길이로도 다리역활까지가 넉넉하지는 않네요~

가지고 있던 패널로 하다보니 조금 아쉬워요~다리가 조금 길어야 예쁜데...

 

패널대기전에  옆면은 먼저 젯소 바른뒤고  덧대기 했어요~

 

다리부분이요~~~목공본드 바른후 못으로 꽝꽝~~~ㅎㅎ

 

옆면이 다 되어서 이제는 앞부분을 패널로 덧댑니다...

 

가운데 선반 앞부분도 패널을 얇게 잘라서 덧대주고요~

 

문짝은 아껴둔 파렛트 분해목재로 만들었어요~

좀 빈티지하게 만들어보려고요~

 

문짝윗부분은 철망 박아주고 아래쪽은 합판 틀에 맞게 잘라서 사방을 본드칠한 후 끼워넣고 타카로 박아주었어요~ 

 

요런 리얼한 모습이~~~~~ㅎㅎ약간의 틈들은 메꿈이로 메꾸면 되지요~

문짝 안쪽은 요렇게 심난해요~~~하하

  

아래 합판 부분은 패널을 쪼로록 덧대 주고요~~~

 

이제 박스 윗 상판부분이 남았지요~

전에 꽃집인테리어 공사장서 공수해온 0.75센치 두께 패널이에요~ 

세넘을 올려보니 넓이가 딱 맞아 떨어지네요~!

헌데 패널은 얇고 안쪽이 비어있다보니 조금 야무지지가 않네요~.....ㅎㅎ

그래 쪼매 머리굴리니 이런 방법이....

 

그대로 내려서 뒤집어서는 조렇게 힘을 받을수 있게 패널을 덧대줍니다.

 

공간박스 선반이 저렇게 살짝 들어가서 조립되었고 앞 정면부분도 덧댄 패널과 선반까지 떨어져 있는 부분들...

요 덮개로 덮어서....꽝꽝~박아주면 되었지요~본드칠두 미리 한뒤에 말이죠...

 

문짝도 완성되고 박스도 자근자근 다 손보았어요~

여그까지가 토욜날 헌거여요~~~ㅎㅎ

 

일욜 아침 컴터 찌매 하다가 밥묵고 바로 페인팅 들어갑니데이~~~ㅎㅎ

 

문짝에 기대가 많이 갑니다...

가스불에 구어준 요 문짝이 펜팅하고 사포질허믄 과연 어떤 모습을 붸줄련지...ㅎㅎ

  

하하하 이르케 되는구낭?!ㅎㅎㅎ진짜 빈티나 보인당구리~~~~

조기~ 못구멍 보이지융?

일부러 메꿈이로 안메꾸고 놔두었어요~우리말로 추접시러 보이라고~~~ㅎㅎㅎ

 

박스도 맘같아서는 지지고 싶었는데 도치?던가? 고거이 읍쓴깨로~~기양~~~

 

페인팅 마르고 샌딩해서 문짝도 올려봅니데이~~~~ㅎㅎ

 

드디여 완성~~~~~

여그저그 텍도 달아부치고 스텐실도 해주고~~~~~

이제 쪼매 덜 추접시르라고 치장을 해줬씸더~~~~하하

 

아~ 고노므 문짝 참 맘에 들어부넹~~~ㅋㅋㅋ

울 둘째 언냐 줄라꼬 맹글었는디 말여요~~~ㅎㅎㅎ

  

상판부분~~~~감쪽같이 가려졌지요? 머리 굴리믄 돈이 굳어요~하하 

 

 

워띠여요? 상당히  빈티지 시릅지요?

 

저 입 쫘악+----------+ 찌자진거 보이세요?

넘나 빈티지 시러우니 기분이 조코만요~~~ㅎㅎ

 

추석때 둘째언냐집 가져다 줄라고요!

요걸로 추석선물 퉁치야징~~~헤헤  <---아자닉님이 생각나부넹~ㅠㅠ

근디 반응이 워떨지...'왜케 추접시릅때~'허믄 곤란헌디......ㅎㅎ

 

다시한번  빡신  명절이 지둘리고 있네요~!

몸건강~ 정신건강~~~허심서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고들 오세요~

약속!!!!!!

멀미허시는 분들 멀미약 단속 잘 허시구요~~~~

이상!!!! 루디아둥지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