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상~~ㅎㅎ

 

오늘 들고온 가방이에욤~~하하

꼼이 언니표~~

어제도 메고 출근했는데 어깨에 매면 착 앵기는것이

우산쓰고 어쩌고 해도 넘 편해서 이제부터 애용하려고욤~~

어제 라벨지 하나 챙겨서 출근해가가

삼실에서 꼬맸또욤~~

하하

.

남푠님 출근하고 아이들까지 학교에 가고나면 

집에서 나만의 시간은 한 한시간정도 남지요.

그때부터 이상하게 자유가 되는 느낌??~ㅎㅎ

 4~50분은 때로는  빨래도 널고,

 이리저리 찌대다가 

에긍~험서

 힘겹게 일어나 씻고

출근길에 나서지욤~~

그러면 이제 거리에서의 나만의 자유시간이 한 2~30분돼요~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며~

 걸어서 출근하거든요~

..

저는 이시간이 넘 넘 좋아요~

..

노동자들이 며칠째 집회를 하고 있는 '한국전력'앞을 지나~

(그나저나 사측은 귀기울여 주나 모르겠네요~~ㅠㅠ)

(며칠째~~ㅠㅠ)

(비도 오는데~~ㅠㅠ)

.

작은 골목길을 지나다보면

담밑에다 갖가지 채소들을 심은 텃밭도 볼수 있고요~~

 

더 걸어오면

거리에 요런 이쁜 꽃이 피어있는 고무통 화분도 볼 수 있고요~

ㅎㅎ 

요게 송엽국이던가요??

그렇게~~쭈욱~~~

사람들~~

쇼윈도우의 옷들~~

꽃집의 꽃들을 보며

상념에 빠져~

걷고 걷고 걷다보면~

어느새

삼실에 도착하지요~~

ㅎㅎ 

삼실에는 다육이가 있고~

 

예쁘게 활짝 피어있는 바이올렛도 있고요~~

그리고

바로 우리 블방 친구분들을 만나는 컴터가 있지요~~

ㅎㅎ

이제 곧 만나러 갑니다~~

하하

..

그런데~

느닷없이~ 

바로  요놈~~

 

 

삼실  창에 붙어서 꼼짝도 안하고 있또욤~~

나방인지 나비인지...

가까이서 보니 넘 넘 우수꽝스러워 줌으로 찍어봤또욤~~

무신 외계인 같아욤~~~하하하하

 

 

제가 사진을 찍어대도

꼼짝않고~

 

옆모습~~ㅎㅎ

방곰 전까지 있었는데 인자보니 날아 갔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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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의 아침 일상이였네요~~

흠메~~

어찌고 저찌고 허고난개 벌쎄 점심시간이~~

ㅠㅠ

점심 맛있게 드시고요~

늘 건강 잘 챙기시고욤~~

ㅎㅎ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