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있는 주방인테리어
청초한 장미빛깔에 사소한 설레임~~~ㅎㅎ
ㅎㅎ
로컬푸드에 갔다가~
너무도 여리고 청초한 장미빛깔에~삐용~~반해서
한다발 샀었네요~
일곱송이는 친구집에 꽂아두고~~
세송이는 집에 가져와 주방쪽에 꽂아 두었어요~
장미 꽃잎 빛깔이~~
어여분 신부의 뽀하얀 볼같기도 하면서~
드레스입은 아주 이쁜 신부가 떠올려지면서
매급시~~사소하게~~
설레이는 맘이 되드라고요~~~
참내~~~ㅎㅎ
삭막하게 다람쥐 쳇바퀴 돌듯~~
늘 같은 일상을 살면서~
문득~~~문득~~~
의미없다는 느낌들이 가득 들어찰때마다
참 재미없게 산다~~~
외롭으다~~~~험시롱~~~
그러려니~하며 살아가고 있는거 같아요~
그러면서 늙어만 가고~~~
ㅎㅎ
ㅎㅎ
잠깐 자체발광 너무도 이쁜모습을 보여주며
내 가심을 설레했던 장미야 고맙다~~~
ㅎㅎ
우리집 주방이 너로하여금 잠시
생기있었었어~~~~ㅎㅎ
ㅎㅎ
에고~~~저의~~~넋두리였씨융~~~ㅎㅎ
낼이 시월의 마지막날이고만요~
이쁜꽃 봄시롱~~
즐겁게 보내세요~
루디아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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