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는 꼭 해야하는지?
선인장은 제한된 공강에 오래두면 분비되는 산성액 때문에 토양이 점차 산성화되어 성장을 둔화시키거나 뿌리를 썩게 한다.
대체로 1년에 한번 분갈이를 해주어야 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꽃을 보고 싶은데...
뿌리가 건강하다면 물을 적게 주는것이 좋다.
열악한 환경에서 종족보존에 대한 의지가 더 커지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화분도 배수구멍이 작으면 선인장에 해롭다.
배수구멍이 최대한 큰 게 좋고, 화분을 뒤집어봤을 때 바닥이 평평한 것보다 움푹 들어간 것이 공기 유통에 유리하다.
진짜 전자파를 막아주는가?
선인장과 전자파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 근거없는 소문 때문에 지금도 수많은 선인장이 텔레비젼이나 컴퓨터 옆에서 죽어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선인장이 공기청정기?
일반 식물과는 반대로 선인장은 낮에만 호흡만하고 밤에 광합성작용을 하기때문에
밤에 산소를 배출한다.
다육식물인 산세베리아의 효과가 바로 그것으로,
선인장 역시 이와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떤 흙이 좋은 흙인가?
선인장의 건강을 좌우하는 뿌리를 가장 잘 자라게 하는 흙의 구조는
마사,펄라이트,퇴비의 비율이 4:4:2
굵은 마사는 화원에서 구할 수 있고,
거름은 '농협퇴비'를 권한다.
마사를 물에 씻으면 영양분이 빠져나가니 그대로 사용하고, 그 대용으로는 계곡 모래가 좋다.
좋은 선인장이란?
건강한 선인장과 자신이 좋아하는 선인장이 가장 좋은 선인장이 아닐까. 건강한 선인장은 외관상 생기가 있고, 뿌리의 발달이 왕성하고 깨끗하다.
'루디아's Love > 루디아's 다육*초록lo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이 근질 근질~~~ (0) | 2007.05.15 |
---|---|
이넘~저넘~~~ (0) | 2007.04.24 |
만두분의 변신... (0) | 2007.02.13 |
또다른 아이들.. (0) | 2007.01.26 |
삼실에 있는 아그들 (0) | 2007.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