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딸 방학과제에요~ㅎㅎ
아웅~~~
생각보다 쉽게 완성된거 같아요~~별로 한일이 없는듯~~~
다양한 모습으로 찍어봤어요~~
아주 쉽게 완성되었으니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하면 참 좋을꺼 같아요~~
삼실에 항상 오는 이런 택배상자를 가지고 만들었어요~!
딸과 만들기 과제 이야기를 하면서" 화장품수납함같은거 만들어볼까?"했었거든요~"서랍도 있는.."
그리고 상자들을 눈여겨 보던중 작은박스가 큰박스에 딱 들어가는 놈을 발견한거에요~
하하
딱원하는건 아니였지만 그나마 얼추~~~
그래서 메인 재료가 준비되었어요~
박스는 더욱 튼튼하게 하기위해 뚜껑부분 안쪽에 글루건 쏜다음 접어서 붙여주고요~요렇게~~ㅎㅎ
작은 박스가 이렇게 들어가는거에요~~
그리고 큰박스 두개는 동일한 크기의 박스여서 위로 올려서 붙여주려구요~~
이렇게 글루건 엄청 쏜다음~~~ㅎㅎ
이제 딸이 할일이네요~~페인팅 연한 분홍 만들어 주며 칠하게 하고요~~~
작은 박스는 더 연한 분홍으로 칠하게 하고요~~ㅎㅎ
요기까지 그젯밤에~~해둔거에요~~
다음날 아침에 급하게 천을 잘라 출근했어요~~미니 커텐을 달아 볼까하고요~
이걸 아이한테 하라고 하믄 할 수 있을까 하다가 기냥 제가~~~하하
세로 부분 먼저 양옆 시접 접어 바느질하고요~
윗부분 세탁소 옷걸이 철사 들어갈부분 접어서 양옆 구멍 남기고 꼬매 주고요~~꼬매? 하하
그래서 완성했떠욤~미니커텐~~ㅎㅎ
집에 오자마자 요 옷걸이 잘라서 바로 끼워봤네요~~하하
끼우고 나니 마무리를 뭘로 하나하고 병뚜껑도 대보고 하다가
뚜껑????옳아~~쫌 작은 뚜껑이믄 좋겠는뎅??~!~~
함서 돌아댕김서 찾다가 번뜩 ~~요 약병 뚜껑이 생각나드라고요~
완전 대박!!!!!!!
딱이에요~딱~~~~
박스에 세탁소 옷걸이 철사 꽂고 글루건 쏘고 뚜껑주변에도 글루건 쏜다음~~~붙여주믄~~~하하하
이거이 진짜 대박이였당개요~~~
또 하나 대박이 있는데 바로 이여집니데이~~~~ㅎㅎ
울딸 욜씸히 하지요?
두번째 대박이에요~~
울딸 핀 끈어진걸 이용해 손잡이를 만들었어요~~하하
안버리고 쑤셔 넣어두니 이르케 쓰잉마요~~~헤헤
서랍이 되어질 작은 박스 부분에 구멍을 뚫고 마끈을 두껍게 꼬아서 끼워주고 안쪽에서 묶어주어요
그리고 글루건으로 끈어진 핀 붙여주면~~~ㅎㅎ손잡이 완성~~
생각지도 못했던 큐티한 손잡이가 되었어요~~
만들면서 딸과 좋아서 많이 웃었어요~~~ㅎㅎ
서랍이 되는 박스에는 안쪽을 천으로 싸주고요~~
박스 윗쪽만 글루건 쏘고 시접 접어서 붙여주면 되지요?!~
이렇게~~ㅎㅎ 그리고 몸체가 되는 큰박스 벽쪽 부분역시 천을 붙여서 깔끔하게 해주고요~
그래서 이런모습이 되었답니다.~~~
이제 밋밋한 부분에 포인트를 주기위해~
딸이 꾸며 준대요~~~
별을 붙이고 싶답니다.
조거 하는데 오래 걸리드라고요~~
저는 컴터험시롱~~요때 컴터에서 만난분 계시지요? 하하
드디여 다 했습니다...
별을 붙여주니 훨씬 화사해졌어요~
그리고 서랍에는 우리의 뎅이천사님이 보내주신 머리띠랑 핀을 담아보았어요~~
커튼을 재쳐도 보고 묶어도 보고~~~ㅎㅎ
위에서 본 모습은 이렇고요~~~
딸 책상에 놓아보았어요~~~책상이랑 책꽂이가 분홍이라~그대로 잘 어울어 징마요~~
청소도 잘하는 울딸~ 안치워준지 꽤 되는데 혼자 잘 치우고 삽니다...
정리하는게 저보다 나아요~~ㅠㅠ
아주아주 많은 사진을 올리게 되었네요~~
생략할까도 했다가 보믄 시원한 감이 있을꺼 같아서
자세히 올려요~~
딸이나 저나
택배상자로 이런걸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된것만으로 나름 좋은 추억이 될거 같아요~~
남은 시간 즐겁게 즐겁게~~
아참 명절이 임박이고만요~
선물 상자가 널러다니공~~ㅎㅎ
흐미~저는 암생각도 못허고 있었는데..
인자 후다닥~~~명절 준비 신겡좀 써야할꺼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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