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아이 역시 베란다 구석에 낑겨 있던 아이~~~ㅎㅎ
쥔이 나무랑 놀기 바빠서 늘 한쪽으로 치아~놓기 일쑤이더니
어느날 푸르딩딩 변한 아이가 안씨럽었는지 해가 쪼매 드는 창쪽으로 옮겨 두었다지요~~
고랬더니~~~로즈의 존재감을 발휘함시롱~~~~'내가 이르케 해를 좋아하거든요~?'해댕마요~
머리가 시방도 아홉개 이상 되고욤~
더 많았는디 머리 세개를 울 아들넘이 공을 차서리 뿐질라묵었때욤~....
월매나 가심이 쌔릿는지....ㅜㅜ
요리저리 머리 확인 시키줄라꼬했는디
아침 햇빛이 넘 눈부시게 좋아 모냥이 안나서리 요쪽 모습만~~~흐흐흐
인자 물을 안줄라고욤~~~잎이 촘촘하모 더 이뿐디...
지금은 살짝 허벌레 허구만요~~~
어젯밤에 딸이 급 화분 가져가야 한다캐서 간택한 제라늄 화분에
자투리 패널과 아스케끼 막대기로다가 이름표 달아주고용~~~~
흐흐흐~~~
날이 느므 요랬다 저랬다 헝마요~~~
출근헐때는 해가 아조 탐시릅께 빛났다가 갑자기 꽤나 눈발이 날릿따가~~~
시방은 다시 탐시릅께 빛나고 있꼬만요~~~완전 봄햇살처럼~~~
요러분 하루도 요른 눈부신날 되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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