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옛날 성냥갑이 생각나는 티슈박스~ㅎㅎ

 

만들고 보니 옛날 옛적에~~

그 추억의 '통성냥갑'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하하

 

첨부터 요렇게 맹글 생각을 한건 아니고욤~~~

어찌고 맹글다 보니 요런 모습이 되었네요~

 

 

요레~뚜껑을 열고 티슈를 담을 수 있어요~

 

만드는 과정~~ㅎㅎ 

티슈 크기에 맞춰서 주어온 서랍목재를 자른뒤 목공본드 발라가며 조립해요~

 

각이 잘 맞는지 확인하고, 밑판 두꺼운 합판으로 막아주고욤~

뚜껑부분 티슈 나오는 곳을 직소기로 도려내 주어요~~

드릴로 직소기날 들어갈 정도의 구멍을 내고

조심 조심~~~~ 

 

조기~ 밑그림처럼 처음에는 입구를 크게 잡았다가 불필요한거 같아서 줄였어요~

입구가 넘 커도 보기 싫을꺼 같아서요~

잘 도려냈지요???

음하하하하~~~

구멍 뚫는거 첨 해봤는데  성공했고만요~ㅎㅎ 

 

티슈 넣고 빼보니 아조 딱~~적당하고만요~~~ㅎㅎ

근데 조렇게 해서 완성하자니 개성도 없고 벨볼일이 없는거 같아서 한쪽에 쳐박아 두었었또욤~

그르다 어제,,

허벅지,팔 모두 근육통에 시달려 움직일때마다 "으윽~~~!!"험시롱 굴러댕기다가

급~~베란다 나무 정리좀 험시롱~~ 번뜩!!~~헤헤

뚜껑부분을 패널로 둘러주모 워찌까 싶드라고욤~

그래서 정리허다 말고~~ 

 

밑쪽 먼저 덧대주고 윗쪽 덧대주었어욤~~~

그래서 요런 모습이 되었답니다.

이제야 만족 시릅심덩~~ㅎㅎ

 

 메꿀데 메꾸고 샌딩한다음~페인팅하고욤~~

 

 뒷쪽에 경첩달아주고욤~~~

 

 냅킨을 이용해 꾸며 보았어요~~

스탠실해주고욤~~ㅎㅎ

밑부분은 저런 부직포스티커를 붙여주어

가구위에 올려두었을때  상처나지 않게 해 주고욤~~~

 

어때요??? 성냥갑 같지 않나요??

헤헤

 

티슈박스 끼워서~~~

 

우히히히히~~~

생각외로 참 맘에 드는 티슈박스가 되었어요~~

진짜 의외~~ㅎㅎ

 

우드 라벨도 사랑스럽지요???히히

 

 

뒷모습~~~ㅎㅎ

 

 

 

 

 

추억의 그때 그 성냥갑~~~ㅎㅎ

 .

 .

비가 많이 오네요~~

세상에 더러움 모두 씻겨 내려갔으면 좋겠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