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어제 주문했던 미싱을 받고,
바로 죽이되든~ 떵이되든 쭈물러 봤씸덩~~하하
그리하야 맹글어진 넘들이 바로 요넘들이여욤~~하하
.
.
한참을 윗실, 밑실 꽤는법 등을 숙지하고
못쓰는 천을 대고 박아보니 드드득~박아지는 겁니당~
워메 워메~
느므느므 신기하드라고욤~~~
그리하야~ 바로 해보고 싶었던 구멍난 아이 청바지를 찾아 왔씸덩~!
바로 저런 구멍이 뽕뽕~난 청반바지...ㅎㅎ
그곳을 체크천으로 안쪽에서 박아주면 어떨까 했었거든요~
정교한 바느질은 안돼겠지만 청바지이니까험서 바로 도전해 보았또욤~
베리모 말지험서욤~ㅎㅎ
초오크로 표시해줬지만 천이 자꾸 움직여서 바늘로 살짝 시침하고 박았또욤~
하하하
요레 박고나니 워찌나 웃음이 나오던쥐~~~하하하하
오우~~~~험서~
구멍 다섯개를 다 막아주었또욤~~
그리하야 요른 졸작이~~~하하하
바느질선 완전 난리났씸덩~~~하하하
그래도 워띠어욤???
청바지니깨~~
빈티지 험시롱~~하하하
아그는 "이걸 어트케 입어욤~~" 허던디욤~~
옴마는
"괜찮코만~~~~~!!""험시롱~
워찌나 웃었는지....
아그한티 기냥 입그라 했또욤~~
하하하
넘 잼밌꼬만요~
미싱질~ㅎㅎ
.
.
글고나서~
또오~
.
원젠가는 미싱을 사것따꼬~사둔 천때기들중
어울린 두넘을 간택해가가~~
자르고 혀서~
좌충우돌~~
박았다 풀렀다~~하하
주머니 하나 연습삼아 맹글어 볼라꼬~~
생쑈를 다험서~~
멋낼려고 라벨지도 박아보았지만 떡바느질이~~하하하
바느질 하시는분 보시모 아조~ 뭔사태가 벌어졌는지 바로 아실꼬 같어욤~??!!
하하
워쨌거나 정석이 아니여도 비시꾸리~모양은 맹글어 냈또욤~~
근디 조렇게 밑실때문인지 실이 뭉쳐져 있는건 워찌해야 요레 안된대욤??
하하
워째끄나~
요로코롬 맹글어졌어요~~
라벨박은거는 넘 지져분해서 풀러버리고욤~~
저의 미싱 첫작품이고만요~~
하하하
미싱험서 너무 웃어가꼬
배꼽이 부어서 어제 일찍 '동안미녀'만 보고 잤또욤~~~
동안미녀 봄시롱도 워찌나 웃었던쥐~~하하
흐메~~~
인자 뭐슬 맹글어 보까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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