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베란다에 너무도 이쁜아이가 자꾸만 말을 걸어요~~ㅎㅎ

 

 

 

짜자잔~~~~ㅎㅎ

어느 녀석인지 아시겠죠???

헤헤~~

반려동물이 있다면~재는 반려식물 같은느낌~~~ㅎㅎ

 

 

 

자꾸 저에게 뭐라 말을 거는거 같아요~~하하

혹시 들리세요~~~???

저만 들리낭???ㅎㅎ

"아줌마~제가 이렇게 이쁜아이에요~~""몰랐죠???

"아줌마~~~저 볼수록 매력넘치죠???"

"저는 한번 피면 이렇게 오래오래 감상하실 수 있어요~""

"아줌마집 아드님 군기좀 잡으셔야겠어요~ 말 징하게 안듣는거 같아요~"

"아줌마~청소좀 자주 하세요~먼지가 장난아니에요~"

등등등등~~~

뭐라 자꾸 말하는거 같아요~~~ㅎㅎ

그러면서 우리집을 요리저리 구경하고 있는거 같당개요~~~하하

 

 

식물을 너무도 잘 키우시는 필연언니께서  키워보라고 챙겨주신아이인데

축~쳐져서 죽을거 처럼 속을 아프게 하더니, 어느날 생기를 되찾고는  싱싱한 새잎도 내놓고~~~

꽃대도 올리고~~~봉우리도 맹글더니~~~~

얼마전  빵~~하고 터트린거 랍니다~~~ㅎㅎ

터트리고 있는거 발견했을때~~경이로움이~~~하하

 

 

우중충한 베란다에 아주 활기를 확~~~불어 넣어주고~ 그저그런  식물들 속에서 자체발광???하고 있지요???!!!

 

 

살째기 울집 베란다 모습~~~ㅎㅎ

 

어수선한 울집베란다에 여기저기 꽃소식 좀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루디아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