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번식시키기~~ㅎㅎ
뜻하지 않은 철쭉 물꽂이 번식~성공
작년 봄에 고객님께 선물받은
작은 포트 아이가 이렇게 자라서 꽃을 피웠어요~
철쭉키우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한해를 함께 한 후 꽃피는걸 보게 되니
마냥 뿌듯하고 고맙고 그러네요~ㅎㅎ
1년 키우면서 느낀것은
은근 철쭉도 물을 좋아하는구나~라고 느꼈어요~
물이 고프다는것을
시들한 잎으로 알려주드라고요~
그럴때마다 물주고 나면 생생해지고요~ㅎㅎ
며칠전 요렇게 꽃망울이 맺혔길래
넘 기특하다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기 시작했네요~
요렇게~
처음 고객님께서 사주신 아이때 모습이 있어서
데려와 봤어요~ㅎㅎ
요런 작은 포터 아이였지요~
조금 큰화분에 옮겨주었더니
맺혔던 꽃망울을 다 피우고서
쑥쑥 잘 자라나드라고요~
.
.
.
그런데 말이죠~~~ㅎㅎ
꽃이 지고 나서
삐쭉 뻗어난 줄기를 가지치기했는데
그 중 한 아이를
작은 물병에 꽂아 두었답니다.
브라운 컬러 약병에
식물 데코하는 맘으로
그냥~~~~~
그렇게~~꽂아 두었던것이~~~~~~
,,,
한달이 가도 두달이 가도 시들지도 않고 싱싱하더니
어느날 세상에 뿌리를 내렸지 뭐에요~
새잎도 나고요~ㅎㅎ
가운데 잎이 물꽂이 상태에서 새로 나온 잎이에요~
뿌리모습~~
완전 신통방통~하드라고요~
앙~~ㅎㅎ
더 따뜻한 봄이 되면 작은 화분에 심어줘볼까해요~
철쭉번식시키기를 꺾꽂이해서 한다고하여
예전에 시도해보았는데 안되던데
철쭉 물꽂이 번식이 성공할줄이야~
ㅎㅎ
꽃이 지고 새로 뻗어난 조~정도의 아이를
물에 꽂으면 되는듯 싶기도 해요~
올해도 꽃지고 나면 또 해보려고요~ㅎㅎ
ㅎㅎ
어미가 새끼를 낳은듯~ 한~
그런 느낌~이지요?!~
ㅎㅎ
식물들은
사람에게 잔잔한 행복을 안겨 주는거 같아요~
파릇하게 잎을 빛내며 즐거움을 주고
시기에 맞춰 예쁘게 꽃을 피워~설레게하고
물이 고프면 나 물줘요~하며
존재의 소중함을 알려주고~~ㅎㅎ
철쭉꽃은 한번 피면 아주 아주 싱싱하게
오래가드라고요~
한동안 요녀석 활짝 핀 모습보며
눈과 마음이 즐거울거 같아요~!
철쭉 키우기
철쭉번식시키기~ 철쭉 물꽂이 성공~ㅎㅎ
루디아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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