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베린디인형 완성~~ㅎㅎ

 

오랜만에 베린디인형 완성하기~~ㅎㅎ

 

어제 청소좀 해놓고 요눔들 만들기 했네요~

늘 익살스럽게 웃고 있는 요른 베린디인형은

사람을 참 기분좋게 하는거 같아서 좋아요~

급하게 해치우다보니 쪼매 꼼꼼하게 못했네요~ 엉성엉성~~ㅎㅎ

 

 아주 옛날에 조레 몸띵이만 맹글어 둔 아그들이

청소하다봉개 여그 저그서 툭~~튀 나오글래

옷도 맹글어 입히고 두건도 씌~ 주고 했어요~

 

 

 

치마모양 대충 틀 맹글어 그린 후 재단해서

목부분이랑 치마부분을 바느질해서 주름 살짝 잡고

옆부분을 꼬매서 입힌 후 목부분에서 꼬맴시롱 이어주면 되어요~ 

​

 

두건은 삼각형으로 재단해 아래 시접 접어서 다린 후

머리에다 대고 띄엄 띄엄 꼬매준 후 묵어주고

뽀족한 부분 가운데에 말아 넣어주믄 되고요~ 

 

완성한 뒤 집에서 소파에 두고 찍어 보았어요~ㅎㅎ 

 

 

삼실로 가져와 선반에 걸고서도 한방~~~ㅎㅎ

 

 

이사갈 예정이여서 옷가지랑 버릴 물건 정리하다보니

맹글다 말고 쑤셔 넣은 찌끄레기들이 왜케 많은지..

인자 정신 채리고 하나썩 완성해서 지져분한 찌끄레기들 청산 좀 해야겠어요~

 

주말 잘 보내고 오셨는지요??

저는 그럭저럭 잘 보내고 온듯해요~헤헤

루디아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