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인테리어>베란다벽에 버려질 폐자재 활용~~

-돈안들이고 베란다벽꾸미기-

최소비용-허리몰딩값,페인트값쳐서 만원???

헤헤~​

 

 

 

저번주 저희집 베란다 모습이에요~

 

 

 

버려질 수 있었던 폐자재 삼목루바를 이용해서

이렇게 베란다벽을 꾸며보고 있어요!~

 

 

 

 

예전에 아는선배 미술학원,루바벽 작업하면서

절단 주문하니 남은 자투리 보내준 놈들이에요~

버리려다가 너무 아까워

어떻게든 활용해 보고자 가지고 있었던 그 놈들!!!

방향을 옆으로도 붙여볼까~어쩌까 하다가

자르고 어쩌고 귀찮아서

그냥 쉬운방법으로작업하게 되었어요.

사실 짧은 루바길이만을 본다면

천정부터 시작해서 짧게 붙이시기도 하던데

저는 그모습은 별로라서~~

 

 

 

 

이사오면서 조금 때딴 앞베란다 전체를

특수페인트(결로,곰팡이방지,단열효과)로

신랑님께서 칠해주었어요~

깨끗하니 그대로도 참 군더더기 없이 좋았는데 말이죠~

저 하얀 벽면에 레터링을 활용해서

꾸미고도 싶었는데 꾹 참고~

버리기엔 아까운 이 루바를

그래도 써묵어서 없애버리자는 맘으로다가~ㅎㅎ

꾸밀 공간이 있으니

이리도 꾸미고 싶고 저리도 꾸미고 싶고 아조~~

대그빡속에서 오만 그림을 다 그리게 되고만요~ㅎㅎ

 

 

 

 

​작업과정~~~

파텍스 강력본드를 지렁이처럼 안쏘고

새똥 싸듯~~저리 똥똥~쏴서 붙였더니

아주 강력하게 잘 붙네요~

참고하시어요~

 

 

 

벽도 반듯하고 루바도 휘지 않은 짧은 길이여서 잘 붙는거 같아요~

 

 

 

그리고 루바는 이렇게 끼워서 붙이는거인데

미리 여러장을 한꺼번에 끼워서~본드 쏴서~

한 오분정도 텀을 두었다가 붙이니

빠르고만요~

 

 

 

그랬더니 금새~요런 모습이~~~~ㅎㅎ

조금 남겨둔 곳은

루바 하나가 미세하게 딱 들어 맞지 않아

잘라야 되어서~~~담날로 미루공~~

붙이는거만 하는거라 밤에 작업한거여욤~~~ㅎㅎ

가지고 있던 루바 한 세개정도만 남기도

다 활용하게 되었네요~

흐미~~시원햐~~~~

 

 

 

담날 일찍 퇴근해서 요레~루바붙이기는 완성하고욤~~~ㅎㅎ

가운데가 참 거시기 허지요이~~

 

 

 

요렇게 보기싫은 부분을 최대한 티 안나도록

틈을 메꿈이로 메꾸어주고요~~

 

 

 

스프러스 허리몰딩 절단주문해던거로

윗부분 마감해 주고요~

 

 

글고 나서 페인팅~~~~ㅎㅎ

그리고 샌딩~~~

 

 

그리고 난다음~~~

가장 핵심적인 기술!!!

이음부분 최대한 티~안나게 하기 작전!~~~

엔틱글레이즈로 세로줄 쪼매 시컴허게 해주기~~ㅎㅎ

(안쓰는 울 딸 마스크가 어디서 튀나와 굴러댕기글래~~~ㅠㅠ)

 

 

 

샌딩하고 엔틱글레이즈로 손봐준 모습이에요~

요거이 최선이여욤~~~ㅎㅎ

 

 

 

그래도 요레 가찹게 보면 많이 티가 나욤~~

그렇다면 또 방법이 있지 않겄써욤?!

자연스레 선반을 달아 가릴수도 있공~~~

ㅎㅎ

 

 

선반만들기 돌입~~~

나무 하나를 반으로 잘라 박고 그슬리고 페인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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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달아주모~~~~~헤헤

요사진은 아침에 잠깐 찍은 사진이에요~

해가 동쪽에서 비추니

사진이 영~~~

안나오네요~~~

어제 선반달고 요레 정리를 다시했봤지만서도

영 별루여서~

다시 정리해보려고요~

조기 가운데에는

바닥에 살짝보이는 화이트선반을 달까~

아님 예전에 맹글어두었던

파랭이 프로방스 창문을 달까 고민중이에요~~

사진찾아보니 있네요~

함 봐주세요!!!

 

 

요눔이 나을지 ~~

 

 

아님 요눔이 나을지~~~ㅎㅎ

 

오랜만에 제 아그들 사진 가꼬오니 기분이 새롭네요!~~~'

헤헤

기냥 즐겁게 봐주세욤~~~

루디아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