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블랭킷 코바늘뜨기 완성~ㅎㅎ
올 봄부터 뜨기 시작했나?
기억도 가물거리네요~
더 큰 사이즈로 떠보려고 작심했건만 한계를 느끼며
요만한 크기에서 마감했어요~
대단한 인내심이 필요한 코바늘뜨기 인거
아시지욤?~~ㅎㅎ
블랭킷이 꼭 필요한것도 아니것만..
왜 자꾸 뜨고 싶은것인지...벵인듯혀욤~~ㅎㅎ
우연히 다이아몬드 모티브로 뜬 블랭킷을 본뒤로
한번 떠보고싶다~라고 생각했었지요~
그러던 중
아는 뜨게 언니분께서 보드란 인형실을
아주 파격적인 가격에 떨이를 하고 계시지 뭐에요~
바로 요런색의 어두운 색만 남아서
처분하시는듯했어요~
우중충한 컬러지만 실값이 워낙 싸서
그냥 무턱대고 구입했지요~ㅎㅎ
그리고서는
색색의 컬러 한개씩 정도만 따로 구입해서
커다란 블랭킷을 떠보자해서~
요런정도 모습으로 완성된거랍니다.
워낙 낫개의 실값이 비싸다보니
그래도 요눔 완성하기까지
어영부영 한 7~8만원? 9만원? 정도 들어간거 같아요~
어두운색 실은 조금 남아 있고요.
실값 너무 비쌍~~~ㅠㅠ
다운로드받은 사진
다이아몬드 블랭킷 도안이에요!
아주 초보자가 보기에도 좋게~
너무 깔꼼하게 그려놓으셨네요~
감사감사~~ㅎㅎ
도안대로 떠보다보면 완성이 되고 되고 해서
하나하나 뜨는 재미가 첨에는 솔솔했지요!
허나~~
그것도 얼마 지나지 않아~~~
언제 뜬대~ 아고 언제뜨냐~~~험서~~~
인고의 세월을~~~ㅎㅎ
쪼매 떠서 줄세워보고 줄세워보고~~~하며
세월아 네월아~떴네요~
ㅎㅎ
그리고 가장 중요한~
모티브 잇기를 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니
답을 찾게 되드라고요!
짧은뜨기로 두개 해서 한쪽 모티브 쭉~이어주고
맞대어지는 부분도 같은 방법으로 이어가는데
짧은뜨기 두개한 뒤 코를 남겨두고 바늘을 빼서
맞은편쪽에 바늘을 꽂은다음 남겨둔 코에
바늘을 꽂아 잡아 빼주면서 맞대어잇기를 했어요~
이거는 해보면서 읽으시면 이해가 되실거 같아요~!
사진보시면 이해되실지 어쩔지 모르겠네요~
한여름에 요눔 무릎에 안고 뜨니 쪼매 덥더만요~ㅎㅎ
그래서 이렇게 완성했답니다.
싱글 이불사이즈는 되어요~ㅎㅎ
사진이 영~흐릿하고 안좋네요~
급하게 대충 담아왔더니...ㅠㅠ
오늘도 다이아몬드 블랭킷 코바늘 뜨기로 인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이어가세요~
루디아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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