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츄리 살림살이 만들기~ㅎㅎ

 

안녕하세요? ㅎㅎ..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ㅎㅎ..
명절 이쪽 저쪽으로 틈틈이 한살림 맹글었네요..
미니가든박스,커피믹스보관함,세제박스,잡곡박스들이에요~

 

폐품을 활용했다고 해도 될만큼 꾸리꾸리 재료들과 첨으로 냅킨을 이용해 만들어 봤어요...
냅킨 활용하는거 참 재밌네요...

 

먼저 미니 컨츄리 가든박스에요~아마 소품샵에서 한번쯤 보신 녀석과 비스꾸리하죠?헤헤

 

아이들 교구박스였어요~나무바퀴도 달려있고 낙서도 무지 되어있던...
메꿈이로 메꿀곳 메꾸고 손잡이만 구입해서 달아준뒤 페인팅,스탠실해서 만들었답니다.

다른쪽 면~ㅎㅎ

 

요것도 참 누더기를 깁듯 쪼개진 과일상자 폐목과 서랍분해 목재를 이용해서 만들었지요.

 

준비된 나무들이에요~쪼개진 부분에 목공본드 바르고 타카로 박아서 사용했어요..컨츄리니까 봐줄 수 있겠지하고...ㅎㅎ

 

바로 요렇게....헤헤

서랍목재로 틀을만들고~
과일상자목재로 앞면을 막아주었어요...자투리 패널로 지붕모양만들어주구요~

 

페인팅해서 스탠실로 마무리~~ㅎㅎ 가지고 있던 스탠실도안을 가지고 이리 저리 콩콩~~

 

이제 세제박스네요~ 첨 나무 자를땐 잡곡통이나 만들어보까? 하고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커서 세제박스가 낫겠다 싶어서 블루계열로 색을 칠해봤어요...

 

이 나무 역시 삼실 윗층 공사할때 주워다논 못난이 합판들이였네요...시컴시컴..

 

뚜껑은 파렛트짜투리로, 두께감 있는 목재로 만들구요~그래야 경첩 달 자리가 나오거든요~

 

양쪽 엔 양철 손잡이를 달아줬는데 한쪽 손잡이는 이리 저리 잡아봐도 같이 안나오네요~
역시 요놈에도 냅킨과 영문글자로 꾸미기....ㅎㅎ 학교때 타이포 그래픽디자인 작업했던 생각이 나더군요~

 

요레요레~...그때의 기분으로 신나게...냅킨과 스탠실작업 했던 또 하나의 요놈~~~ㅎㅎ

 

아무것도 새겨지지 않은 매꼬롬한 요놈이 뭔상자였을까? 하고
상자안에 코를 대고 벌름거려보니 "삼"냄새가 확~나더군요.
추석때 아버님께서 버리려하시던 요놈을 "아버님!저 주세요~"해서 챙겼왔지요~

 

아래상자에 홈 역활을 하는 요 부분을 칼로 잘라내구요...상자가 연해서(?ㅎㅎ) 잘 잘라져요~

 

페인팅해서 요렇게 변신 시켜줬어요~

 

 

 

 

잠깐~뒷모습은 이렇네요~경첩 달린모습이요~

 

냅킨을 이용하다보니 사방을 조금씩 다른 느낌으로 꾸며볼 수 있어서 더욱 재밌었던거 같아요~

 

반갑다~! 내 살림살이들아!!! ㅎㅎㅎ
...
긴글 봐주셔서 넘 감사드리고 늘 기분 좋은 일만 생기시길 기원드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