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늘 같은 느낌으로 글 자주 올리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불끈들어서..헤헤..
즐겁게 봐주실꺼라 믿고...ㅎㅎ
시댁에서 챙겨온 파렛트분해목재와 거친패널 넓은거로 만들어 봤어요.
아이들 도화지며 잡동사니 쓰다남은 미술재료들 담았던 플라스틱 박스를 버리고 그대신 사용하려고 만들었어요.
큰넘 만들땐 요 생각이였는뎅...ㅠㅠ
어쩌다 요레요레~두넘이 맹글어졌네요~ㅎㅎ
거무퉤퉤 꾸리꾸리 목재였지요.. 샌딩해서 그나마 밑에 모습으로...
뚝딱 맹글어졌지요?ㅎㅎ 사실 맹글때는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다는거 잘 아시죠?
그냥 페인팅해서 샌딩하면 재미없을꺼 같아
붉은빛 도는 갈색도 칠하고 검정색도 미리 얼룩덜룩 칠해봤어요..아크릭물감으로...
과연 제가 원하는 색감이 나올련지...실험중..ㅎㅎ
듀파,밀러,던애드워드,심지어 무신 스테인까지..대단한 색감도 아니건만 이것저것 섞어서 색을 만들고...
요렇게 페인팅해두었다가 밀고 또밀고, 또밀고밀고, 또밀고 밀고해서...ㅠㅠ
이렇게 완성시켰지요...ㅠㅠ 그다지 밑색이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얼룩덜룩 시골스럽긴 하죠?헤헤..
제가 손이 큰가봐요...4절지 들어갈정도로만 만들려했는데 무지막지하게 큰거 같아요...
도화지고 뭐고 베란다 자투리 목재나 담아야지싶은게.....ㅠㅠ
그래서 아이들 방에 필요한 그 도화지 담을 작은아이를 하나더 만들어야 했죠...ㅠㅠ
어찌어찌 남은 목재들이 되드라구요...노랭이로 칠하려했는데 노랭이 물감이 다 떨어져서...요런 컬러로다가...ㅎㅎ
이리 올려두니 쪼매 이국적인듯도 하고요?!...
저 속에 와인같은거 들어있을꺼 같기도 하고요...그쵸? 헤헤
읽어주시고, 봐주시고, 또또 감사드리옵고, 즐건 시간 되세요~ㅎㅎ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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