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건강하시죠? 걱정근심 많은 요즘~그래도 요런 취미가 있어 다행이다싶네요~
요런거 만들때 만큼은 여기에 집중하니 다른 잡생각이 사라지거든요.ㅎㅎㅎ
언니집 줄 노랭이 우드박스를 만들어봤어요...ㅎㅎ
만들기 전에는 어떤 색이 좋을까 고민되시죠?요런 색감 참조해보세요~
요런 박스하나 만들어준다고 언니한테 약속해서 나무를 뒤적거려봐도 마땅히 없는거에요...
뚜껑에 쓸 나무는 준비되었는데...ㅎㅎ
mdf판 두개는 있는데 가로로 댈 나무가 부족해서 아파트 폐나무를 모아두는 곳엘 한번 가봤더니
옷장 분해한 목재들이 좀 있드라구요..그래서 저 체리빛 판대기 두넘을 들고왔네요..ㅎㅎ
재료준비 완료~~ㅎㅎ
사이즈 맞게 직소기로 절단해서 직사각모양으로 조립했어요...
맞닿는 부분에 목공본드 바르고 피스로 조립합니다.
밑판은 공사장서 쓰다남은 합판 가져다 놓은거로 대어주구요~
옆에 나무토막으로 손잡이 달아주고 문도 파렛트 분해목재로 완성되었어요..
꾸리한 목재들이기에 박스 앞부분에 패널 덧대서 모양내주구요~
패널부분만 빼고 젯소를 두번정도 발라둡니다.젯소 마르는 동안 뚜껑 워싱페인트로 한번 칠해두구요~
화이트 워싱페인트에 노랭이 조색제 섞어서 색 만들어서 박스도 칠합니다.
조색제(3,000원)노루표 페인트꺼인거 같고, 뚜껑에 바른 페인트는 던에드워드 워싱페인트(DEA158-5,300원)입니다
가지고 있던 스텐실 요렇게 콩콩해주었구요~
그리고 뚜껑에는 바니쉬 두번,박스는 전체적으로 한번만 발라주었어요~
안쪽에 피스박아서 줄 묶어주면 요런모양으로 문이 뒤로 재껴지는걸 잡아줍니다.
정면모습~
다른 측면 모습~~ㅎㅎ
봐~주셔서 감사하고 즐건 시간 이어가세요~
그리고 늘 행복하시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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