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돈까스..
아이들은 방학이라 신이 나지만..
울 엄마들은 하루종일 뚜껑 열리기를 몇번....ㅎㅎㅎ
아침먹고 청소기 돌리고 나면 점심,,,,점심먹고 빨래 하고 어영부영 하고나면 저녁,,
뒤돌아 생각해 보면 하루 종일 밥만 하다 끝난것 같은 하루...
그렇다고 굶길수도 없고 ...매일 같은 반찬을 주기도 그렇고..
오늘은 방학해서 신이난 아이들을 위한 점심 메뉴~~~~
카레 돈까스~~~
돈까스~~~
예전 어렸을때..요 돈까스 한번 먹으로 나가는 날은 그야말로 횡재한 날이었는데..
레스토랑에 가서도 돈까스 먹을까..? 함박 스테이크를 먹을까..?
늘 갈등을 했었던 기억....
그때는 그게 왜 그렇게 맛났었던지.....
지금도 가끔씩 뭐 먹고 싶은거 있니..? 라고 물어보면 돈까스라고 대답하는걸 보면..
시대가 달라도 입맛은 다 거기서 거긴가봐요..
날씨가 추워 집에서만 빈둥거리는 울 강남매를 위해 준비한 점심..
카레 돈까스..
바싹한 돈까스도 먹고 카레도 먹고..
입이 짧아 늘 고민인 울 지민이까지 한접시를 다 비우니..
우찌 이쁜지..어른들이 그러시잖아요...
새끼입에 밥들어 갈때가 젤 기쁘다고...제가 그래요..
울 지민이가 잘 먹어주는 날은 얼마나 행복한지...
요렇게 한 입 물면 그게 행복이죠..
내 사랑하는 아이들이 이리 잘 먹어주니 행복하고 감사하죠...
방학이라 무료한 아이들 오늘 점심으로 어떠세요..
오늘 부터는 아이들 점심 메뉴 위주로 올릴까봐요...
울 장남...지훈이
요 한 접시에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니...
맛난 점심 먹인 후...집 앞에라도 산책하러 데리고 나가야겠어요...
세 녀석이 집에서 아웅다웅하는 모습이..
.
돼지고기 등심을 덩어리로 구입해서..
두툼하게 자른다음 방망이로 두드려주세요..
크기의 차이가 보이시죠...방망이가 없으면 저 처럼 칼등으로 두드려주세요..
오늘은 허브향이 진한 허부 돈까스를 만들꺼예요,,
튀김가루에 말린허브 한스픈이라 패셀리 한스픈을 넣어 섞어주세요,,,
밀가루 옷을 고기를 꾹꾹 눌러 잘 입혀주세요..
그후 댤걀 옷을 입힌 다음 빵가루에 묻혀서 ..
기름에 튀겨주기..
집에서 돈까스를 해주면 기름이 깨끗해서 인지 훨씬 고소한 맛이 배가 된답니다..
요 바싹함이 느껴 지시나요..?
요렇게 해서 소스 찍어 먹어도 맛나지만..
오늘은..? ㅎㅎㅎ
적당히 담은 밥위에 얹어..
보글보글 끓인 야채 카레..
카레 국물을 좀 많이 잡았어요..
돈까스 위에 얹을꺼라..
요렇게 부어주시면..
맛난 카레 돈까스 대령이요...
고소하고 알싸한 카레향에 씹히는질감이 너무 부드러운 돈까스 까지..
입안 가득 퍼지는 허브의 향긋함이 더해져서..
으음~~~맛나네..
사랑하는 울 새끼들...카레 돈까스로 만든 점심 어떨까요..?
우리님들이 눌러주신 손가락 하나가 제게는 큰힘이 된답니다..
그저 꾸욱~~~하고 눌러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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