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시댁 사촌형님들이 많이 계세요~예전 그 사촌형님 말고 또 다른...ㅎㅎ
젤루 큰집의 둘째며느님~~ㅎㅎ하지만, 큰며느님 역활을 해야만 하시는...
사연을 들어보면 아니 서러운 시댁사연들이 있을까요?
맘고생 많이 하시면서도 제겐 늘 밝은 위안처가 되어주시는 분이세요!!
그 분에게 선물할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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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꾸립니다.~ㅠㅠ
바로 요녀석~ㅠㅠ
때빼고 광내고 치장해서 시집 보내야합니다.ㅎㅎ
우선 쫄대식으로 덧대진걸 떼어내고 시트지도 들뜬거 떼어낸뒤 분해해버렸어요~
다시 본드발라가며 견고하게 재조립하려고요~
요렇게~~~ㅎㅎ
뒷판들 많이 들떠서 버리시기도 하죠? 저도 예전엔 버렸었어요~
가구를 만들때 본드만 발라가며 조립해도 무지 튼튼할껀데 그러지 않고 그냥 타카나 피스만 박지요~
그래서 쉽게 벌어지고 흔들리고~부실해 지는거 같아요~
이제 아주 새것보다 더 견고해졌어요~헤헤
검정색이라 초벌제 두번세번? 바르고 패널둘러댑니다.
전 패널밖에 믿을께 없어요~ㅠㅠ
문짝도 만들고요~ㅎㅎ
다리도 달고요~~~
안쪽도 페인팅하고 이제 전체적으로 페인팅하면 되어요~
위에도 타일 깔아주고요~
ㅎㅎㅎ아무 치장하지 않아도 막 새로 태어나서인지 매꼬롬허니 파릇파릇하네요~
텍만 하나 달아주고 가운데 살짝 볼터치만 해줬어요~~~ㅎㅎ
이것저것 치장하지 않아도
왠지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고런 느낌이....헤헤
예전 다른 사촌형님 드린다고한 그넘 자리에서 찍어보았어요~
울집 옷장앞에서...헤헤
위에 타일모습이구요~
요넘 안고 울 형님 만나러 주말에 시댁가려고요~
가서 막걸리 한잔 할 수 있을까요?
'이넘의 위장아~~~그만 진정허고 낫거라~~~'
'나 좋아하는 막걸리 한사발에 한세상 시름을 덜자꾸나~'
하하
이상~
루디아 둥지였어요~~~
좋은날 되시옵소서~
OTL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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