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해달라고 한 소박한 김치비빔국수~~ㅎㅎ

 

우히히히~~~~

요거이 서민음석이고만요~~~~

재료 거창하지 않고~~조촐한것이~~ㅎㅎ

열무김치가 아닌 김장김치로다가는  첨  맹글어 봅니데이~

 

교회에서 해줬다며 김치넣고 비빔국수를 만들어달라는  딸~~~~

요리하기 딥따 싫어하는 옴마~~

며칠을 미루다가  큰맘 묵고 한번 시도해 봤씸덩~~

 

김장김치 꺼내서 물기만 꼭 짜고 총총 썰고욤~~~양파 아주 얇게 썰고욤~ 

 

김치에 양파, 참기름, 깨등을 넣고~

 

쪼물딱 해주고욤~~~고추장에 참기름, 깨  넣고~~~

 

식초도 넣고 초고추장 맹글어 주고욤~~~

요기다가 마늘을 찧어 넣어도 괜찮을까욤???헤헤

 

국수 삶은거, 김치 양념 쭈물럭헝거, 초고추장, 오이 채썰은거~~~

대애충~준비 되었어요~

이제 국수에다 김치 쭈물럭한거를 넣고 쪼물딱 해주다가 초고추장 넣고 더 버무리고

오이 쪼매 올리고 찐계란도 하나 올려주어서리

먹으라고 주모 됩니덩~

 

모냥새를 위해 계란 풀어 국물도 맹글어주고욤~~~

 

 

김치가 시원하니까 아주 시원한 김치비빔국수가 되었네요~~

맛을 좌우하는것은 김치.....ㅎㅎ

딸한티 맛있냐고 물어보니

맛있는디 맵다고~~~ㅠㅠ

교회서 맹글어준거보다 맛있냐고 물으니~

신통치 않게 ~~

'응~!'

내가 다시는 맹그나봐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