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논개생가마을, '아가씨를 부탁해' 촬영장소를 가다~~ㅎㅎ

 

사진찍은 저도 아이들이 손을 저렇게 했는줄 몰랐어요~~~

하하하

"아가씨를 부탁해" 촬영장소가 있는 장수 논개 생가마을로 오세요!!~~~

하는것 같고만요~~~ 

 

장계를 검색하다보니  논개생가마을이 소개된 자료를 보게 되어

언니에게

답사하는 맘으로 가볼까?했더니

가자해서 출발하게 되었어요~

전주~진안~장계~경남 함양방면(대곡리 주촌)으로 가면 나오는

논개생가마을은

전주에서는 한 한시간30분정도???

 

자연속으로 자연속으로 달리고 달리니 드디어 도착했어요~~

이 근처로 여기 저기 마실댕길만한 곳이 모여있는거 같아요~

 

의암 주논개군요~~

그저 논개로만 알고 있었는데..

 

커다란 논개의 상을 보더니

아이들이 달려갑니다.

논개에 대해서는 다들 아시지욤??

ㅎㅎ

 

5만평 규모에 논개 생가 유적지와 농촌전통테마마을을 조성하여

주변의 산수와 잘 어울리게 가꾸어 나가고 있는 모습을 짐작할 수 있었어요~~

 

논개 생가모습~~~

관리하시는 분들 같기도하고욤~~~

ㅎㅎ

 

 

푸른 잔디와 돌담, 초가가 참 정겨운 풍경을 만들고 있지요~

 

바로 옆으로 가면 도깨비 전시관이 있고욤~~ 

 

 

전시관 로비 모습~ㅎㅎ

 

도깨비 전시관안으로 들어가면 ~

  

 

다양한 도깨비들 모습과~

 

 옛날부터 전해오는 도깨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이런 저런 옛물건들도 볼 수 있고욤~~

 

베개를 보는순간 저는 울 옴마랑,할머니가 떠오르드라고욤~~

예전엔 이런 베개 베었잖아욤~~~

볏집을 넣은 베개~

베갯니도 벗겨서 빨고 했던~~

ㅎㅎ

  

아이들이 따라해본다고~~~

헤헤

 

도깨비에 관한 퀴즈도 풀고~~~

ㅎㅎ

아이들은 이것저것 조작하는 코너가 있어서 재미있어 하더군요~

 도깨비 전시관을 빠져나와

바로 옆 주촌민속마을 팻말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면

언덕아래로 펼쳐진 이쁜 작은 마을이 보이더라고욤~~

생각지도 못한 이쁜마을 풍경을 만나게 되어 기분이 넘 좋았어요~

 

 

마을로 들어서려는 순간 언니가 "재네들좀 봐라~~"

하고 웃길래 보니

애네들 요러고 있씸덩~~~

하하하

한놈은 달콤한 낮잠에 빠진거 같아욤~~~ㅎㅎ

 

참 한가롭고 이쁜 풍경~~~

 

집집마다 나무들을 쟁여두었네요~~

집마다 이름들이 있어요~

 

이렇게 이쁜집 이름은 ~~~

 

 

'흙까비네'래요~

문패가 넘 넘 이뿌지욤???

자연의 생화와 어울어져서 기냥 첫눈에 반해버렸어요~

 

찻집이나 음식점일까 했는데 그냥 사는 집이시래요~

 

안에 사는 모습도 구경해도 된다하셔서

방하나를 구경시켜주셨는데

와~~~넘 넘 정겹고 아기자기 이뿌네요~~

 

창가에 앉아 책도 보시고 차도 마시고 하시는 모습이 상상이 돼네요~~

 

 

고풍스런 가구들에 정갈하게 정리 해두신 모습~~~

방안 풍경들이 범상치 않은것이 부부님 모두 예술을 하시는 분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헤헤~

 

조기 살짝 쥔장님이~~~ㅎㅎ담겼네요~

 

집앞에는 이렇게 이쁜 옹기그릇에 ~~

이런 풍경 넘 넘 좋아해요~

그런데 바로 옆으로 올라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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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아~~~

강아지들이 쪼르르 달려오는게 아니겠어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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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이게 이게 뭔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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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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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제 다리를 파고 들라고 함시롱~강아지들이 난리가 난거 있죠~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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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움직일 수가 없게 달려들어서 정신이 없었또욤~

다리도 핥아주고~~~시상에나!~

~~~하하

신발이 빨개서 눈에 띈것일까요??

 

 

그렇게 강아지들이랑 함께 마을 구경을 했어요~~

ㅎㅎ

마을 앞에 작은 냇가가 있고요~

냇가를 가로지르는 나무 다리도 있고욤~~

 

 요~집은 숙박할 수 있는 팬션이라네요~~~

 

끝까지 졸졸졸 따라온 요~강아지 길 잃을까봐 데리고 가야한다고 울 아들

잊지않고 강아지를 찾아 챙기더군요~

 

꽃을 심어도 이렇게 운치있게 심어져 있어요~~

 

담옆으로는 이렇게 빨간 다알리아가 피어 있기도 하고욤~~

 

 참 예뿌지요?

 

감나무집도 있고요~~

 

아가씨를 부탁해 메인 촬영장소

'산유화'집이래요~

 

 

쥔장님이 다육이도 좋아하시나봐요~~

 

연봉~

노지에서 아주 큰실하게 자라고 있네요~~

 

연봉과 용월~~~

 

아주 아주 풍성한 용월~~~

 

마을을 돌아보고 내려오니

'아가씨를 부탁해 '촬영장소를 알리는 표지판이~~~

  

논개 생가지부터  전통마을까지 마실을 다녀보니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아주 좋은곳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주에서 오는 길도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좋고요~

'아가씨를 부탁해'드라마를 아주 잼있게 봐서

마을에서 찍은 장면이 어렴풋이 생각나면서

즐겁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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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많은 양의 사진을 올리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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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2부에서는 지지폭포를 보여드릴께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