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분당 금강아파트 37평

 

=======낡고 오래된 집이 새집 처럼 변한 은선씨네집========

마이홈에 인테리어를 의뢰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은선씨 역시~

첫인상이 단아하고 깨끗했다.

서로 얘기를 나누면서~ 딱!!! 감 잡았어...ㅎㅎㅎ

깔끔한 성격이 그대로 느껴졌다.

공사 내내 아이들과 함께 친정인 제주도에 내려가 계셔서 얼굴도 못 뵜다.

 

분당은 오래된 아파트가 많다.

아파트 담벼락엔 리모델링 추진이라는 플랜카드가 걸려있다.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은~

말이 나오고도 10년 이상 걸리는 게 현실~

10년 정도를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다는

인테리어를 하고 입주를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그걸 말이라고 해"하겠지요? ㅎㅎ 모두들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알고 있어용)

오래된 아파트들이 그렇듯이 이집도 몰딩 밑으로 뺑뺑 돌아가면서 선들이 지나다녔다.

인테리어를 대충 하기는 힘든 상태였다.

보일러조절기가 거실에 흉하게 나와있었고~

천장은 썩어서 살짝만 건드려도 우수수 떨어졌다.

벽모서리 각이 안 맞아 마무리도 다른집보다 힘들었다.

 

은선씨 남편께 "다른 집 보다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아요"라고 했더니~

"아니요 이 정도면 너무 깨끗해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37평인데도~

주방이 넓지않아 수납공간이 부족하다고 하여.

정수기와 모든 가전제품이 들어 갈 수 있도록 깊은 수납장을 짜넣어드렸다.

 

=================주방=================

오렌지색상을 좋아한다는 은선씨를 위해~

주방타일은 오렌지색상으로 했다.

 

 

 

휑한느낌의 아주 큰 창문이 있었던 공간이~

지금은 ~

바깥 경치구경을 하면서 차를 마셔도 될만한 예쁜공간으로 변했다.

 

 

 

 

 

 

 

 

 

 

 

 

진~~~~~짜~ 인상 좋은 은선씨  남편분~

카메라를  갖다대니~ 살짝 웃어주시네요.

아내와 아이들 없이 혼자~

쬐끔 쓸쓸해보였어요.

이사 잘하시고요.

건강하시고 늘~~행복하세요.^^

 

은선씨~

서운해서 안되겠어요.

담에 꼭 한 번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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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마무리 공사가 있던날~

문득 인연이란 단어가 생각이 났어요.

불교에서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많고 많은 인테리어 업체 중~

마이홈을 선택하고 서로 만나고 한 것도 보통 인연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더 많이 꼼꼼하게 잘챙겨서~

내 집처럼 편안한 집을 꾸며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당.

 

집은 실제로 생활을 해야하는 공간이기에~

불편하면 안된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사를 해요.

이렇게 하면 참 예쁘겠다'라는 생각이 앞설때도 있지만  불편함이 느껴지면 포기를 많이 하는 편이죠.

때론~ 성격에 따라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 하겠다라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지요.~ㅎㅎ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요.

휴가철이라 그런지 카페는 썰렁~~ 썰렁~~춥네여.

모든 회원님들~ 여름철 건강 잘챙기시구여. 늘 행복하세요.

 

 

인테리어 문의

레몬상큼 010-5302-4926

 

 

 

 

 

 

 

 

 

 

출처 : 마이홈이야기

글쓴이 : 레몬상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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