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집은
작년에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엄마의 보호자로 나선 둘째딸 성희씨네 집이다.
4층은 엄마가 사시던 집이고 3층은 성희씨가 이사 올 집이다.
딸들은 (딸만 셋) 3층 4층 모두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했지만~
아빠와 함께한 공간을 간직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 때문에 4층은 도배만 하고~
3층 공사만 했다.
1층에서 부터 4층까지 층계와 옥상 방수 공사등...
인테리어라고 하기보다는 인터넷선하나 없는 낡은 집의 보수위주의 공사였다.
공사 전에 어머니를 뵈었을때~
우울한 마음이 얼굴에 역력했다.
공사 후에는 마음이 많이 밝아지신 거 같아 다행이다.
앞으로도 쭈욱~성희씨네랑 오손 도손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아파트보다 천장이 높기도 했지만~
천장을 더 높였더니 시원스럽다.
주방과 거실을 분리한 포켓문~
포켓문을 열었을때
벽사이로 문이 두 짝씩 들어간다.
거실에서 보면 이런 느낌~
성희씨가 제일루 좋아하는 안방.
네모 반듯했던 안방이다.
가벽을 만들고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엔틱가구에 맞게 도배를 했더니 벽지에 맘이 쏘옥 빠졌다.
썰렁하기만 했던 사이즈가 큰 욕실~
평범한 타일을 붙이려니 밋밋한 느낌들어 모양을 냈다.
산뜻하고 색다른 맛이 난다.
준호가 감기가 걸려 콧물 찌익~
눈물찌익~~
에구구~힘이 하나도 없다.ㅠㅠㅠ
난 이런모습의 준호가 왜이리 귀엽징... ㅎㅎㅎ
준호야!!!
감기 빨리 빨리 낫아라~~
준호방
내력벽이 있던 자리는 붙박이장을 설치하여
붙박이장 안쪽으로 쏘옥~ 집어넣었다.
세탁실겸 다용도실
문이 작아서 세탁기가 안들어가~
문틀과 문을 크게 만들고 온수 나오게 하고
안방문을 부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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