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니고~저랑 함께 간 셈~이십니다..
소나무아래 구절초속에 계신 셈 모습이 넘 아름다워서 메인 사진으로 택해보았어요~
저 어린이집 근무할때 함께 했던 셈이신데
처음 뵈었을때 배우 김성령을 닮으셨다 생각하리만큼 미스코리아 뺨치는 미모시랍니다.
지금은 어린이집 원장님이세요~~ㅎㅎ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분이셔서 정원만땅으로 운영 잘 하시고 계신답니다.
소나무 아래에 흰 구절초 꽃밭~~~
넘 이뿌지요???
산 주인이 구절초가 약이 되기도 해서 소나무 아래에 심기 시작했는데
꽃을 피우면 이렇게 이뿐 풍경이 되다보니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지금은 정읍의 대표적인 축제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답니다.
입장료가 어른3000원 , 초등생2000원이든데
입장권에 향토음식 할인 쿠폰2000원,1000원이 함께 되어 있어
따져보면 입장료가 천원인셈이드라고요~
그 입장권에 있는 쿠폰을 합치니
5000원짜리 도토리 묵무침 한접시를 먹을 수 있드라구요!~
그것도 양이 엄청 많고 맛있는 토종오리지널 도토리묵무침을요~ㅎㅎ
축제는 어제까지였는데
구절초는 이번주정도까지는 봐줄만 하지않을까 싶네요...
이제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
눈~딱~깜꼬~~~ 미친듯이~~~ 올려보아요!~~~~~
루댜둥지는 요로코롬 나이 묵어 가고 있답니다.
네모네모~~~왕두부얼굴~임돵~
꽃밭에서 벌잡는 모습이라꼬 연기하고 있꼬욤~~흐흐
저를 보면 저를 꼭~ 닮았다고 하고, 아빠를 보면 아빠붕어빵이라고 하는 울 딸이여욤~~
셈께서 제 딸이랑도 함께 가자해서 셋이 갔네요~~
잔잔한 풍경을 보며 싸가지고 간 간식도 먹고
향토음식도 간단하게 먹고해서 늦은 점심으로는 전주맛집을 정했어요~
셈이 추천한 평화동 "낙지연"~~~
반찬이랑 메인 음식들이 아주 정갈하고 깔끔하며 맛있었어요~
살아있는 낙지도 풍덩해서 먹었는데
미안한 맘이 살짝 들었지만 아주 연하고 맛있었구요~~ㅎㅎ
모처럼 가벼운 맘으로 잔잔한 여행을 하며 많이 웃을 수 있었네요~~
빨간우체통 이뿌지요???!!!!
헤헤
루디아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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