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에서~
마치 손을 잡은거 같은 느낌이 들면서 떨리기 시작한 마음이 곧 아파오네요~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저번주에 모임에서 청남대를 다녀왔는데요~
일정을 미룰까도 해보았지만 오래전에 예약되어진 사항들이 많아서
조용하게 다녀오게 되었네요~
내 마음속에 아프게 자리하는 그분의 숨결을
이렇게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은시간이였습니다.
나를 가장 사랑해주신 분
나를 위해 가장 일을 많이 해주신 분
나를 위해 가장 일을 잘하실 수 있었던 분이 아니였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을 생각하며 이길을 걸었네요~~
단체일정이라 그닥 여유롭게 걷진 못했지만 걷는내내 한숨과 아쉬움
그리움등이 교차하며 무덤덤하면서도 우울한 마음으로
시간안에 다녀올 수 있었어요~
<약 30분정도 소요,빠른걸음>
아픔을 겪어내고 있는 우리 국민들 보고 계시겠지요?
많이 아파하고 계실거 같아요~
그분의 글씨~그분의 음성~~그분의 다양한 표정들~~기억합니다.
청남대 본관 뒷편에서~~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가 많은 청남대는 가을에 가면 더 좋다고도 하네요~
노무현대통령때문에 저는 가보고 싶은 곳이였는데
가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루디아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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