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님이 살포시 내리는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포스팅을 한적이...
아무래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어젯밤
홀라당 밤을 새며 컴퓨터 앞에 매달려 작업을 했답니다
제가 수고를 좀 해놓으면 오늘 하루 남편이 쉽게 일을 진행할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낮보다는 밤에 능률이 많이 올라요ㅎ
아이 학교 보내고
남편 도시락 챙겨서 출근시키고
요렇게 포스팅 하나 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할까봅니다.
눈꺼풀이 내려앉아요
길거리 간식 "계란빵" 들어보셨어요?
전 얼마전에야 알게되었거든요
사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왠지 맛있을것 같은거 있잖아요.
토요일 밤 늦은 시간에 학원에서 돌아올 아들을 위해
후다닥..아주 쉽게 계란빵을 구웠답니다
만드는 방법도 왕간단이지만
재료도 아주 착해요
먼저 시판 핫케익가루 반봉지(250g)을 준비합니다
머핀팬에 구우면 13~15개 정도 나옵니다
우유 135g과 달걀 1개를 잘 섞어서 거품기를 이용해 핫케익가루를 풀어줍니다
고명으로 쓸 베이컨을 미리 구워 기름을 빼서 잘게 썰어둡니다
달걀 13~15개, 소금약간과 파슬리가루 그리고 팬에 칠할 오일이 적당량 필요합니다
12구 머핀팬에 오일을 넉넉히 발랐습니다
혹시 넘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윗면에도 발라주었어요ㅎㅎㅎ
우유와 달걀을 넣어 잘 풀어준 핫케익가루를 머핀팬에 1/3가량 부어줍니다
계란을 한개씩 톡톡 깨뜨려 넣어주고요
소금을 약간씩 솔솔 뿌리고 잘게 썬 베이컨과 파슬리가루를 뿌려줍니다
190도 예열된 오븐에서 20분간 구워줍니다(참고로 전 가스오븐입니다)
먹음직스런 계란빵이 탄생했어요
어제 친정나들이때 몇개 가져갔더니
친정아버지도 맛나다고 하시고
특히 울 조카 민규는 정말 고모가 만든거 맞냐며 아주 맛있게 먹어줍니다
빵 하나에 계란 한개가 그대로 들어간 "계란빵"
입맛없는 날... 아침식사로도 괜찮을듯해요
오늘...
학교에서 돌아온 우리 아이에게
엄마표 완소간식 "계란빵"을 맛보여 주는건 어떨까요?
비오는 날씨지만
행복하게 한주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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