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창가에 앉아 이 누난 너에게 편지를 쓰는구나. 아~따뜻해~ ㅎㅎ
적당한 일광욕이 골다공증을 예방한대~ㅎㅎ 나 골다공증 걸린거 같거든.
잔잔한 속삭임도 정겨웁게 느껴지고 내마음도 어제보단 조금 안정된 느낌인거 같아~
어제는 너랑 통화한날(일요일)..
하루를 바쁘게 보낸다고는 하지만 정작 알차다는 느낌은 없다.
늘 허전하고, 늘 불안하고, 쫓기고.
뭔가 하나 하나 성취하고 다져가야 보람도 느끼고 기쁨을 맛볼텐데.
늘 게으르고 부족해서, 그래서 불안한것 같다.
내가 즐겁고 평화로우면 더욱 너에게 자주 편지 보내고 할텐데...
머리속이 늘 복잡하니(복잡해서 아무 상황이나 결론이 없음ㅎㅎ)하루가 텅빈 수레 같다.
미안해! 장황하게 널 답답하게 하는 말들만 늘어놔서..헤헤
진취적인 기상과 패기로 새힘을 불어넣어 내일, 아니 오늘 이시간부터 힘차게 살련다. 아자! 힘내자~
너는 지금 뭘하고 있을까? 훈련중일까? 막연히 동경도 되는 너희 또래의 그곳 생활이 궁금하다.
어쩜 평화로울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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