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뚜껑 타일을 이용한 빈티지 소품장~~ㅎㅎ

 

제가 무지 자랑스럽습니다~~~푸하하하하~~~~

저는 어디서 상 안줄라나욤? 하하

방금전 울딸은 예능대회서 독창부문 일등먹었다고 전화왔는뎅...하하 

 

요런 버려진 박스를 가지고  맹글었거든요~

이웃 동생이 언젠가 무쟈게 가져다 주었다던 그 아이들이에욤~~ㅎㅎ

딱히 어찌 리폼할지 생각이 없어서 구석에 쌓아두었었는데 이제 좀 손대줘야겠어요~

 

 

박스 하나하나를 분해해서 목공본드 바르며 견고하게 재 조립한뒤 박스세개를 맞대서 다시 붙여줍니다.

 

덧대는 패널은 사무실 앞 도로 화단공사 할때 벽돌사이에 받쳐있던 쫄대를 이용했어요~

이 나무는 원목이라 거친 나무 느낌이 있어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재료랍니다..

 

 

옆면,윗면 미리 얇은 패널로 덧댄후 정면을 그 거친 목재로 덧대준답니다..견고하게 역시 목공본드 바르면서요~

 

 

패널 덧대진 모습과 문 만들어지는 모습입니다. 미니문짝도 그 거친 쫄대 패널을 사용했어요~

 

미니 문짝에는 철망을 박아주고 모두가스불에 한번 지져주었어욤~~~ㅎㅎ

저렇게만 하믄 별로 안이뿌니까 이제 다리를 만들어 달아주어야겠어요~

  

 

다리 재료는 각목이에욤~ 이것역시~주어다논 넘~ㅎㅎ 연필로 자를 선을 표시하고 직소기로 잘라냈어요~

 

 

그리고 목공본드 바른뒤  앞쪽다리는 박스 안쪽에서 피스로 박아주고욤~

뒷쪽다리는 박스 뒷판틈에 있는 턱에다가 박아주었어요~

요~턱이 있어서 너무 다행스러웠지요~ 안그랬음 아주 난관에 빠졌을꺼 같아요~

안쪽 깊은곳에는 드릴이 안들어가고 각목바닥쪽에서 피스박으면 각목이 갈라져버리거든요~ㅎㅎ

그래서 느므느므 다행~~ㅎㅎ

 

 

이제는 페인팅~~~ㅎㅎ

안쪽과 옆면 젯소 원액으로 발라두고욤~

 

 

이제는 병뚜껑 타일작업~ㅎㅎ

미리 어떻게 배치하믄 되는지 한번 줄세워서 체크 하고욤~

타일보수제를 물에 개어서 고르게 편다음 병뚜껑을 반듯반듯하게 정열시켜 줍니다.

 

 

보수제가 어느정도 굳었길래 워싱페인트로 전체적으로 페인팅해주었어요~..

 

 

완전히 보수제가 굳으면 줄눈제 작업을 해줍니다. 보수제나 줄눈제는 되직하게 개어주면 됩니다.

 

줄눈제 발라둔 모습이에요~~

 

 완전히 페인트가 마른뒤 사포로 샌딩해주고요~

 

 

줄눈제가 거즘 굳어가면 병뚜껑부분을 깨끗한 젖은 걸레로 닦아주고~ 문짝에는 나무 손잡이 본드발라 달아주구요~

 

 

문짝 달때는 미리 자리를 표시한뒤 드릴로 살짝 구멍뚫은후 작은 피스로 박아서

문짝부분부터 경첩을 단후 몸체에 답니다..

 

 

문짝에 악세서리를 병뚜껑으로 했어요~철망에 병뚜껑 단걸 안쪽에서 찍어봤구요~

궁금해 하시길래~~와이어로 이렇게 단답니다..

 

ㅎㅎㅎ자 이렇게 기나긴 작업과정을 거쳐서 태어난 아이랍니다.

 

 흐흐흐~느므 이쁘지 않나요? 이쁘모 추천꾹!!!댓글쫘~악~~~하하

 

 

 

비싼 타일 대신 벼려지는 병뚜껑을 모아서 이렇게 재활용 했으니 저 애국하는거  맞지요?~~~

상줘야됨~~~하하

 

아웅~~~조기 저 벵따꿍 회사로 선물헐까욥? 아까서 안된다꼬욤? 하하

 

살짝 가든 소품으로 디피해봅니다..

 

위에서 봐도 느므 개성넘치는 빈티지 소품장~~~하하

 

병따꿍 칠해서 조리 달아주니 또한 깜찍 발랄~~~~하하

 

이궁~~~떨어질줄 모르궁 하늘 높이 펄펄 날고있네요~우리의 둥지씨~!ㅎㅎ

 

 

 

너무 이뽀서 사진 팡팡 찍은거 기양 쭈욱 다아~뵈드려봤는디~

어트케~!즐겁게 봐주셨어요?

글모 저 이뽀해주세욤~~~

뽀뿌도 해주시고 이쁘다 쓰다듬어도 주시공~추천도 콩~눌러주시고욤~~~

요러분의 성원 기대헐끼융~~~~하하

 

몬말리는 루댜둥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