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청바지로다가~우히히히~~~
인형이라는것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맹글어보는거 같어욤~
워띠어요???
베린디 아주메 삘 나욤???
"이건 베린디 아주메도 아니고 탈바가지도 아니영~~~"
흐흐흐
요레도 찍어보공~
맨 베랑빡에다도 걸어보공~~
맹그는 모습 보시것써욤???
아들꺼 다 헤어진 어두운색 청바지 한쪽 다리로다가(뜨아~ㅎㅎ) 맹글었어요~~
조레 동그랗게 자르고욤~~
창구멍 냉기고 미싱으로 드르륵~박아주고욤~~
가윗집 돌아감서 내주고욤~
한넘은 청바지 겉감이 보이게,,, 한넘은 안감이 보이게 박았또욤~~
꼼이 언니가 넉넉히 넣어주신 구름솜을 넣고욤~~
웃는 입 모냥으로 자투리 광목천 잘라서 꼬매주고욤~~
검정실두겹끼워서 이빠지 모냥으로 꼬매주고욤~
두건이 될 천을 조렇게 삼각형 모냥으로 잘라서
아랫부분만 시접 넉넉히 접어서 다림질 해줘욤~~
조레 시침핀으로 잡아주고는 뒷머리통서 띠엄띠엄 홈질해주어욤~
코도 조기~딸 바지 잘라 꼬매줬또욤~
그리고 붙어있던 단추를 띠어서~~~(다찾아봐도 흰단추조금 큰거는 없고만요~ㅠㅠ)
검정실로 꼬매주어요~~그리고 늘어난 진주 구슬 달린 머리끈은~~~귀걸이가 되겠지욤???!!
모두 모두 재활용~~헤헤
아참~창구멍도 조레~대애충 꼬매주었고요~~~두건에 가려지니까 대애충~
두건은 양끝을 잡아 묶고 가운데 삼각형 끝을 잘 접어서~~
요렇게 묶어진 곳으로 해서 집어넣으면 되드라고욤~
요거는 원더언냐 아주메 두건을 풀러보고 알았또욤~~우히히히~~
그리고 머리꼭대기에 마끈고리 꼬매서뤼~~~~ㅎㅎ
요레 걸수 있게 맹글어 봤어요~
요넘이 완전 탈바가지 같지욤???
흐흐흐
눈이 녹색이라 워째~쫌~~~ㅎㅎ
헤헤~
우찌됐건 비시꾸리헌 우스꽝스러운 베린디 아주메가 된거 같아요~
우히히히히~~
이르케 웃는날 또 맹그시고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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