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박고 뜯고를 몇번을 했는쥐~~이~~~ㅠㅠ
아조 심하게 주물럭 거려서 겨우 겨우 완성한 앞치마입니다.~~~~~
차라리 기냥 하나 사겄다 싶음서~~~이를 악물고 완성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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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잘하시는분들 정말 존겡시럽습니데이~~~ㅎㅎ
바로 이~~결혼할때 샀던 앞치마를 참고해서 맹글었디욤~이~~~ㅎㅎ
저 앞치마가 13년 되었심덩~~흐흐흐
입기편하고, 두툼해서 물튀김도 잘 막아주고,
앞에 주머니에 손을 떡허니 넣으면 어찌나 편하던쥐~~
다른 앞치마가 있어도 이넘만 하게 되어 참으로 많이 애용한 앞치마여욤~~
그래서 언~~~~제부터 요아이랑 똑같은 디자인으로 앞치마를 한번 만들어봐야지 했었는데~~~
지난 금욜~ 느닷없이~~~~~ 삘이 충만하여~~~도전을 했었또욤~~ㅎㅎ
앞치마를 대고 그대로 본을 뜨고~~
주머니도 나름 머리써감서 안으로 들어가는 여유단까지 고려해감서 재단을 해가꼬~욤~~
요런 모습으로다가 우선 재단~~했지욤~ㅎㅎ
이런 과정 까진 아주 순조로왔당개욤~~흐흐흐
어깨끈은 소파커버링 할때 나온 요런~자투리천을 이용했고요~~~
기존의 앞치마의 끈부분을 대고 넓이나 길이를 그대로~~~그대로~~~ㅎㅎ
그래서 아주 쉽게 맹글수 있겠다~~험시롱~~~절차를 밟아가는뎅........
끈은 양어깨와 뒷쪽에서 어깨 잡아주는 끈 해서 세개~~
그리고 해지천으로 허리묶는끈 두개를 만들두고~
본판은 시접부분을 다림질로 미리 접어서 다려가꼬 ~~~
이제 박기만 하믄 되는디욤~~이~
다 박고보니 꽃무늬천은 넓은쪽으로 박았씨야헌디 좁은 쪽으로 잘못 박고~~
끈도 미리 삽입해서 박아야하는데 기냥박고~~완전~ㅠㅠ 실수 투성이~~ㅠㅠ
대충 어트케 어트케~~~사이즈 같게 맞춰서 주머니 완성~~~해서 본판에 대고 박아주는데~~~
여기서부터 밑실과 윗실의 장력이 안맞아서인지 박음질이 이상하게 박아져서
뜯고 또 뜯고~~~ㅠㅠ
아주 부처님 아랫두리같은 자비와 인내심으로~~워워~~~
대그빡 꼭대기 뚜껑 들썩거려감시롱~~~~~~~
겨우겨우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고만요!~~~ㅠㅠ
실제로 들여다보모 바느질은 개떡같다는~~~~~~~~ㅠㅠㅠㅠ
어찌되었깐에~~~
요로코롬~완성되었꼬만요~~~흐흐흐
실밥 난리난리 난거 정리하고, 끈달린 부분이랑 바느질이 엉망인디~~
주말에 울 언니가 와서 보여주니 이뿌게 잘 맹글었넹~~~허네요!~~~하하하하
글모 언니 가질래???했더니 달라고!~~~하하하하
바느질은 개떡같아도 디자인은 워띠어요??? 괜춘해욤??
하하
루디아둥지
좋은날 되소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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