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만들어 구워봤는데 생긴거는 영~~~거시기 하네요~ㅎㅎ
사진찍는다고 최대한 이쁘게 놔볼라고 용썼는데 한계도 보이고욤~~
가진 살림살이가 우째~~~
이쁜그릇을 찾아봐도 영~~~없고~
간장종지도 그렇고~
하나 사야겄어요~~ㅎㅎ
아~참~근데~
요 위 사진속에는 한 오십년이상 된 그릇도 있어요~~~
어떤놈일까요~~?
그때의 그릇이 더 견고하고 잘 깨지지도 않고만요~
지금 봐도 그닥 촌시럽지도 않고~~~
알아 맞춰 보실래유???ㅎㅎ
만두만들기 한다고 삼베보자기랑 주머니도 인터넷으로 한나썩 장만했고요~~~
만두찔때 잘 써먹었는데 사진을 못 담았네요~~ㅎㅎ
사실 설에 처음 만두만들기를 했는데 그닥 성공하지 못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만들어 보고 싶어서
이렇게 재 도전을 했어요.
결과는 """"설때 보다는 맛있다~~~""""ㅎㅎ
설때 만든것의 실패요인은 재료의 물기를 너무 바짝바짝 짰다는 거에요~
처음 만두를 만들어보는거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습득을 했는데
물기를 잘 짜야한다고~
엄청나게 무거울거 같은걸로 눌러놓은 사진을 봐서~
물기 짜는게 관건이겄따 싶었당개요!~~
그르나~
만들어보니까
물기를 너무 짜면 안된다는~~~
재료가 가진 맛도 별로 안나고 촉촉하지 않아 영~ 별로드라고요~
아주 살짝~~그것도 두부나 김치만 짜는 정도~~~여도 충분하다는거에요~~~
이점 ~~~이~~~~
제가 터득한 거네요~ㅎㅎ
다진고기에 참기름,마늘,깨소금,후추,간장등을 넣어 미리 주물럭해둔 후
양파,파,버섯,청량고추 다져서 넣고요~생강을 저는 조금 넣어봤어요~
(야채는 취향에 따라~~부추랑 당근도 넣고 그러드라고요~)
그리고 당면 삶아서 헹구지 않고 잘게 썰어서 넣고 숙주나물 삶아서 무쳐서 넣고요~
근데 숙주나물은 왜 넣을까요???
넣으라고 해서 넣어보는데 약간 씁쓰름한 맛이 나드라고요???ㅎㅎ
그리고 김치 물기 살짝 짜서 썰어서 넣고요~~
이렇게 고기만두, 김치만두 속이 완성 되었네요~
만두피는 생만두피~~~사서 했어요~
거실이 난장판이지만 아그들 맹그는 모습 찍어봤어요~~~ㅎㅎ
군만두용,찐만두용 등등의 모양으로~~~
그리구 요건 떡구운거랑 여피 있는거는 조청이에요~~~
조청을 이번 설에 시옴니께서 엿기름으로 만드셨다네요!~~시상에~ㅎㅎ
어릴적에 먹던 맛이 생각나네요~~
ㅎㅎ
루댜둥지네 만두맹글어보기 일상을 담아봤어요~~~
오늘의 키포인트는 속재료의 물기를 너무 짜지 않는다~~
당면이 재료의 물기를 먹기때문에 적당히 짜라 였슴덩~~~ㅎㅎ
즐건 날 되세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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