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편지'~~이글자 참 낯썰어요~ㅎㅎ그쵸?
편지지에 내손으로 글을 써서 우표 붙이고 보내보신지가 언제세요?
저는 이 우체통을 만들며
나는 언제 누구에게 우표 붙인 편지를 썼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ㅎ
그래서 토욜였나? 오밤중에 예전에 쓰던 온갖 잡다한 낙서와 메모들,
또 초벌편지들이 적혀있던 낡은 연습장을 찾아 떠들러 봤었네요~ㅎㅎ 네권이나 되더라고요~
그시절의 내모습을 가장 잘 떠올릴 수 있어서 차마 버리지 못하고 짱박아 놨었거든요..
공부하며 적었던 중요한 부분들. 책을 읽다가도 넘 공감되고 멋진말이라고 생각되면 적어두기도 하고.
그때는 참 상식 공부도 욜씸히 했었나봐요~ 지금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지만...새삼시럽드라고요~하하
아조~요 우체통 덕분에 추억의 시간에서 잠시 설레기도하고 ...참ㅎㅎ그랬쪄요~하하
그리고 어떤분을 생각하면서 만들기도 했어요~ ㅎㅎ
베란다에서 먼지 폴폴 피워가며...
가지고 있는 제 우체통보다 조금 길게 해보고싶어서 질게~했더니만..
너무 질었는가벼요~ 영 거시기험서 ....이렇게 욜씸히 맹글었건만..ㅠㅠ
그래서 조기 저 꼭대기를 잘라불었어요~~~하하
누굴 생각하면서 만들다보니 더 조심스럽고 더 집중력이 생겨서 만드는 동안 설레이드라고요~
지붕 부분에 있는 옹이부분이 넘 정겹고.....어때요? 에뻐요?하하
조~오기 편지 한장이 혹시 낯설지 않나요?
저는 왜케 낯설지요?
편지 쓰고 싶은 사람이 혹 떠올려지시나요?
헤헤
저는 안 떠올라요~
ㅎㅎ아주 여름날씨네요~ 무지 더워요~
시원한 시간으로 즐겁게 이어가세요~
루디아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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